"더는 못 참아" 맨유, '3순위 전락' 오나나 이적 허용...튀르키예 트라브존스포르 임대 합의

오관석 기자 2025. 9. 7. 1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드레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클럽 트라브존스포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안드레 오나나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영국 매체 TBR 풋볼 소속 기자 그레이엄 베일리는 "맨유가 바이은드르와 라먼스에 밀려 3순위로 전락한 오나나의 이적을 허용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은드르-라먼스에 밀려 3순위 GK 전락...개인 합의는 아직

(MHN 오관석 기자) 안드레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클럽 트라브존스포르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안드레 오나나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선수와의 개인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오나나는 곧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나나는 아약스와 인테르를 거쳐 2023년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이적료는 옵션 포함 5500만 유로(한화 약 895억 원)였으며, 12년간 맨유의 골문을 지켜온 다비드 데 헤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영입으로 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는 부진이 이어졌다. 기본적인 선방에서 실수를 반복하며 비판을 받았고, 기존 약점으로 지목됐던 볼 핸들링 능력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다만 시즌 후반에는 안정감을 되찾아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을 보여주며 팀의 FA컵 우승에 기여했다.

문제는 지난 시즌이었다. 초반에는 좋은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기로 갈수록 팀 성적과 함께 개인 기량도 크게 떨어졌다. 선방률은 68.4%로 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렀고, 골로 이어진 실수를 5회 기록했다. 이는 PL 골키퍼 중 최다 기록이었다.

전 맨유 골키퍼 벤 포스터는 "맨유 주전 키퍼로서 증명하기엔 불충분하다"라고 혹평했으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코치였던 르네 뮬레스틴 역시 판매 1순위로 오나나를 언급하며 "오나나는 상대가 언제든 골을 넣을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며 경기를 하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시즌 도중 부상을 당하며 백업 골키퍼 알타이 바이은드르에게 리그 출전 기회를 내줬다. 선발 출전한 카라바오컵 그림즈비 타운전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분위기다. 여기에 신예 센느 라먼스까지 합류하면서 입지는 더욱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적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영국 매체 TBR 풋볼 소속 기자 그레이엄 베일리는 "맨유가 바이은드르와 라먼스에 밀려 3순위로 전락한 오나나의 이적을 허용했다"라고 전했다.

갈라타사라이와 사우디 클럽들도 관심을 보였으나, 트라브존스포르가 빠르게 움직이며 맨유와 합의를 마쳤다. 오나나 역시 사우디행보다는 튀르키예 무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