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 9일 대단원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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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기후 위기 영화제인 '제3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공동집행위원장 진재운, 이유정)'가 5일간 여정을 마무리하고 9일 오후 6시 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폐막식을 열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해 영화제는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여름, 기후 위기 경각심이 고조된 가운데 진행돼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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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지구어워드', '환경포스터공모전' 등 시상
유튜브 통해 출품작, 개막식 하이라이트 등 공개

(사)자연의권리찾기(이사장 장제국)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기후 위기 영화제인 '제3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공동집행위원장 진재운, 이유정)'가 5일간 여정을 마무리하고 9일 오후 6시 30분, 영화의전당 중극장에서 폐막식을 열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올해 영화제는 관측 사상 가장 더운 여름, 기후 위기 경각심이 고조된 가운데 진행돼 주목받았다. 이를 반영하듯 개막식에는 관객, 내빈, 유명 인사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명예홍보대사 배우 송일국, 가수 김장훈·알리, 배우 공현주, 안무가 리아킴, 방송인 서동주 등이 한목소리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작은 실천을 호소하면서 화제가 됐다. 배우 천우희도 응원 영상으로 영화제를 응원했다.
제3회 하나뿐인지구영상제에는 29개국에서 출품한 작품 41편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25편은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프리미어다. 영화의전당 스크린에는 개막작과 폐막작을 포함해 총 46회 상영됐다. 프리미어의 경우 지난해 11편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해 높아진 영화제 위상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영화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3회, '환경전문가 토크' 11회 등 총 14회 영화 대담이 진행돼 기후 위기 전문 영화제로서 깊이 있는 토론과 관객들의 참여를 끌어냈다. 영화제 기간,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을 모색하는 '기후변화 콘퍼런스', 친환경 실천을 위한 야외전시·벼룩시장 '그린라이프쇼' 등 부대행사도 진행돼 기후·환경 영화제의 의미를 더했다.
9일 열리는 폐막식에는 영화제의 경쟁부분인 '하나뿐인 지구 어워드' 시상식이 열린다. 대상 수상작으로 예정된 <들판에서의 일 년>이 앙코르 상영된다. 영국 서부 콘월 들판의 모습을 섬세하고 세련된 영상으로 담아낸 <들판에서의 일 년>은 경이로운 장면의 연출을 통해 현재의 기후 위기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또, 청소년들의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지구환경 포스터 공모전' 시상도 열린다. 전국에서 지원한 초·중·고 학생들의 응모작 가운데 선정된 포스터 13편이 환경부장관상, 부산시장상 등을 받는다.
장제국 조직위원장의 폐막 선언에 앞서 기후 위기에 대한 '미래세대 메시지'를 창원 용남초등학교 이윤서, 진서은 학생이 전할 예정이다. 두 학생은 "어른들이 만든 기후 위기에 지고 싶지 않아서, 친구들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피켓을 만들어 거리로 나섰다"며 "기후 위기와 싸우기 위해, 기후 정의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목소리를 낼 것이다. 이 일에 어른들이 행동해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하나뿐인지구영상제 관객들의 다양한 반응도 화제다. 학생들과 단체관람을 온 부산 문화여고 우제주 교사는 "이런 영화들에 대한 학생들의 관람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교육청을 통한 단체관람 추진해 줄 것을 조직위에 요청했다. 특히 '영화제에 한 번 와 본 학생은 자연과 환경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밖에 없어 놓치면 안되면 좋은 기회'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또 3일간 출품작 6편을 봤다는 50대 관객은 "기후 위기 시대에 남녀노소 누구나 가 봐야 하는 영화제였다"며 "학생들의 기후 교육에 귀한 영화들이 많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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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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