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보기 싫으면 프리미엄 가입을'…유튜브 애드블록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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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가 최근 동영상 시청시 광고를 제거할 수 있는 '애드블록' 확장 프로그램을 차단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광고 없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이번 유튜브 업데이트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애드블록 추적을 회피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공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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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 가입하면 광고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일부 이용자는 불만 표시…추적 회피 방법 공유하기도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유튜브가 최근 동영상 시청시 광고를 제거할 수 있는 '애드블록' 확장 프로그램을 차단하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광고 없이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1일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는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애드블록 사용자의 접근을 차단하기 시작했다. 애드블록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서비스 약관을 위반했다는 팝업 경고 메시지가 등장하고 동영상 2개가 재생된 뒤에는 아예 플레이어가 중지된다.
경고 메시지는 "광고를 기반으로 해 전 세계 수십억명의 사용자가 유튜브를 사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광고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경우 구독 요금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수익을 얻게 된다"고 안내한다.
유튜브 생태계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광고를 시청하거나 유료 서비스에 가입해 크리에이터에게 정당한 창작 대가가 돌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광고는 유튜브와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를 수익화하는 핵심적인 수단이다. 유튜브 이용자가 광고를 보지 않으려면 월 1만450원(한국 기준)의 프리미엄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유튜브는 애드블록을 탐지하는 것은 일반적인 업계 관행이며, 이는 콘텐츠 제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유튜브의 애드블록 차단 조치에 불만을 내놓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드블록 막힌걸 푸는 방법을 알려달라" "불편하면 돈 내고 보라는 것인가. 장사 잘하네." "애드블록을 삭제했는데도 플레이어가 작동하지 않는다" 등의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유튜브 업데이트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애드블록 추적을 회피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공유되고 있다. 유튜브의 추적을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애드블록 프로그램들도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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