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5박8일 LA, 라스베가스 여행(3)
캐년 여행 2일차
투어 숙소출발
앤텔롭캐년 도착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로우,어퍼 등등 뭐 5개인가 있다고 한다 인디언구역이라 인디언가이드와 함께 한시간 코스
내려가서 이동인데 확실히 느낀게 가이드가 컨트롤 안해주면 여기 보는데 한시간이 아니라 두시간 세시간 걸릴거 같았음 폭이 좁아서 앞에서 사진찍고 뭐한다고 이동안하면 뒤에 쭉 밀리겠드라
그래서 그런지 인디언 가이드가 한국말로 "빨리 빨리 빨리" 하고 이동해서 사진 후딱 찍어주면서 다녔음
느긋하게 보고 싶은 사람은 좀 실망할수도 있음
한조만 들어가서 보는게 아니라 15명정도씩 한조로 6조정도 인디언 한명씩 끼고 이동함
아쉬운건 여기가 예약제라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가야하는데 우리는 오전 타임이라 해가 높게 안떠서 그런지 빛이 막 들어와서 구글 사진마냥 난반사 되고 이런게 잘안보였음
아마 잘보이는 시간대는 예약이 좀 빡세겠지
올라오고 나서 한컷
위에서 보니 틈이 더 좁아보이더라
비오면 못들어간데
홀스슈벤드
얘는 진짜 이게 다임
이쁘긴하드라 밑에 물쪽에 배하나 보였는데
경비행기투어마냥 배타는게 있는듯?
그랜드 캐년으로 이동
그랜드캐년 이스트림
너무 넓어서 사우스림 이스트림 노스림 웨스트림 있는데
투어는 제일 무난한 이스트림 & 사우스림 코스였음
이스트에서 사우스 넘어가는데도 2시간인가 걸린거같은데 얘네가 어디어디서 보라고 무슨뷰 무슨뷰 이렇게 표지판을 달아놨음
사우스림
폰으로 아무리 넓게 잡아도 이건 뭐 찍을수가 없더라
그냥 이런데가서 사진 찍는게 사진으로는 더 임팩트 있음
절벽 살짝 나무 잡고 내려가면 있는 곳이였는데
이런 포인트가 군데군데 엄청 많았음
접근 쉬운곳은 위험해도 사람이 좀 있었는데 사진에 있는 곳은 아무도 없길래 대기 필요없어서 한번 가서 찍음
저 끝자락에서 난간에 앉아 있는 사진 종종 봤었는데 직접가서 서보니깐 지난번에 그랜드캐년 한국인 떨어진거 생각나서 죽어도 못하겠드라
적당히 가서 들어누음 덜덜덜 떨렸음 다행이 바람은 없음
다시 호텔 복귀
두번째 날이랑 같은 호텔인데 이게 원래 예약했던 방
욕조가 사라졌다.
베가스에서 쇼 보라서 해서 본 판타지쇼
토플리스 성인쇼인데 딱히 야하다고 생각 안드는 내용이였음 그쪽으로 눈이 안가드라
보고 마지막날을 위해 복귀 후 수면
실질적으로 여행 마지막날
스트래토스피어에 짐을 맡기기위해 모노레일 한번 타봄
내부는 ㄷ자 2개
모노레일이 스트립 다 도는건 아니고
mgm에서 사하라까지 이어져있음
사하라에셔 스트래토스피어로 도보이동
라스베가스 이동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보면
메인 스트립 기준으로
도보, 우버, 듀스버스, 모노레일
이렇게 있는거 같은데 이게 아침-낮에는 괜찮은데 해질때쯤 되면 길이 ㅈㄴ 막혔다
두번째날 듀스버스 1일정액 끊고 다녔는데 버스대기 하는데 30분걸리고 그랬음
모노레일은 특정 구간만 다니고
시간많으면 걸어댕겨도 괜찮을거같음 밤늦게까지 사람많아서 안전하고 대신 직선거리로 보여도 블럭 블럭마다 육교를 건너야해서 힘들수있음
우버는 언제나 비싸지만 체력을 보존해준다.
la때도 그랬지만 다 타보고 싶어서 다해봤음
짐맡기고 호텔 바로 옆에 5달러 카페로 이동
이름은 5달러지만 10달러쯤 나옴
여기 좀 좋았던게 신용카드를 안받고 체크카드나 현금만 받았는데 대신 팁을 요구를 안했음
영수증 주길래 당연히 팁줄려고 카드 꺼내놓고 있었은데 앞에가서 계산해야한다고
원래 결제할때 팁 몇퍼센트 누르거나 하는게 있는데 그냥 결제 하드라
영어 못하는 동양인이라 답답해서 그냥 보내준걸수도 있음
둘째날 빅버스로 제대로 못봤던 프리몬트 스트리트
저녁6시부터 전구쇼하는거 볼생각이여서 여기서 시간을 6시간정도 보내야했음
카지노에 전시되어있는 100만불
바로 옆 카지노에는 2번째로 큰 금덩이도 전시되어있었음
다리 아파서 카페이동
이때쯤부터 현금없어서 어디에서 쉴수가 없었음
카지노에 안들어가고 싶어도 거리에 의자가 없으니 쉴려면 선택지가
카지노 or 카페였다.
현금 더 들고 갔으면 머신이나 더 굴렸겠지
뭐 거 볼거 없나 해서 찾다가 발견한
컨테이너파크 안쪽에 컨테이너로 된 가게들과 애들 놀수있는 놀이기구들이 있었음
밤이 되면 저 사마귀에서 불나옴
딱히 볼건없었음
전구쇼보고 스트래토스피어 타워이동
야경은 여기서 봐라
이게 라스베가스구나 싶더라
스트래토스피어 호텔에서 하는 성인쇼 하나 더봄
어제 봤던 판타지쇼에 비해서 쇼의 내용이 조금더 노골적인 내용임
만약에 굳이 굳이 여친이랑 보러갈 사람있음 판타지가 나을듯
그리고 엥간한 인싸 아니면 vip석같은 앞좌석은 예약하지마라 너한테 말걸수도있다 커플놀리거나 한명 잡고 무대로 끌고가기도 했음 엥간하면 mc가 노련하니깐 엥간하면 동양인은 안건드리겠지 싶긴한데
어차피 공연장 좁아서 안보이는 위치 그런거없음
그리고 재밌게도 판타지랑 이거랑 둘다 나말고 다른 한국인을 봤음
이제 라스베가스를 뒤로하고 마무리해야할때
여행이 5박8일이 된 이유는 정상적으로 6박8일을 땡기면 베가스-la이동이 6시간이라 하루를 날려먹기 때문 걍 야간버스 때리고 버스에서 자기로함
샤워 못해서 찝찝한건 바디물티슈로 해결함
근데 야간이라 그런가 아니면 걍 재수가 없었나 미리 본 녹색 플릭스 버스가 아니라 하운스마냥 회색 버스가 오드라
버스 꼬라지
그리고 사실 이자리는 내자리가 아니다
플릭스버스는 추가로 돈을 더 내고 좌석을 예약할수있고 그게 아니면 표를 좌석이 남은곳에 그냥 지정됨
근데 왜 여기에 앉았나
앰흑 때문임
다른 아저씨도 자리땜에 막 이야기 하다가 걍 다른곳 앉음
5시 15분쯤 유니온 스테이션 도착
노숙자들 좀 있더라
유니온스테이션 - 공항
편도 10불 flyaway 버스 탑승 확실히 더 깨끗하고 좋았음
이후 오전 10시 50분 비행기를 타고
한국 복귀
계획 한 2주3주 콩볶아먹듯이 후다닥 한 여행 치고 큰 사고도 없었고 데스벨리 캐년 다 좋았음
하지만 돈 출혈이 좀 심해서
당분간은 해외여행을간다면 다시 일본이나 짧게 가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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