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쳤는데 한강공원 선박 건물 '기우뚱'…부력체 물 찼나

오석진 기자 2024. 9.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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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공원 3층 선박 건물이 기울어 침수됐다.

22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50분쯤 선박 건물이 기울어 입구를 비롯한 1층 일부분이 물에 잠겼다.

이번 사고는 선박을 떠 있게 하는 부력체에 물이 들어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는 "지난 여름 비가 많이 왔을 때도 문제없었던 것을 보면 이번 강수가 문제의 원인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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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침수된 선박 건물 모습. 22일 오후 2시30분 /사진=독자제공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강공원 3층 선박 건물이 기울어 침수됐다.

22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50분쯤 선박 건물이 기울어 입구를 비롯한 1층 일부분이 물에 잠겼다.

사고 당시 영업시간이 끝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은 통제된 상황으로 소방 인력은 모두 철수했다.

이번 사고는 선박을 떠 있게 하는 부력체에 물이 들어간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는 "지난 여름 비가 많이 왔을 때도 문제없었던 것을 보면 이번 강수가 문제의 원인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정확한 사고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오석진 기자 5st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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