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폴란드 K2 전차 2차 계약에서 현지 생산과 정비·훈련 패키지를 포함하는 구조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완제품 납품에 그치지 않고 유지·운용(MRO) 단계까지 끌어안는 모델이다.
K2 흑표는 신속한 납품이 강점으로 꼽히는 대표 무기체계다. 폴란드는 2022년 1차 계약에 이어 2025년 8월 2차 9조 원 규모 계약으로 한국산 전차 도입을 확대했다.
업계는 2026년을 폴란드 특수의 끝물이자 K-방산 생존 구조가 바뀌는 분기점으로 본다. 무기 판매 중심에서 현지화·정비 경쟁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