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사랑의 어머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고(故)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았다. 6·3 대선까지 남은 일수가 한 자릿수 카운트다운에 돌입하면서 보수 지지층 최대 결집에 나서는 모양새다.
김 후보는 이날 충북 옥천군에 있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다. 이날 일정에는 박덕흠·이만희·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함께했다.
김 후보는 육 여사의 영정 앞에서 묵념을 한 뒤 방명록에 '육영수 여사님, 사랑의 어머님'이라고 적었다. 이후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20분 남짓 생가를 둘러봤다.
김 후보의 행보는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꾀하려는 차원이다. 김 후보는 전날에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를 참배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달성군 사저를 예방했다. 그는 전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문을 마친 뒤 진행한 유세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명예는 반드시 회복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과 예방한 자리에서는 "과거에 선거의 여왕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여러 선거를 치렀던 만큼 어떻게 이길 수 있는지 지혜를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은 "와줘서 고맙다"며 "어떻게 하면 더 선거를 잘 치를 수 있을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지만 더 깊이 고민해 보겠다"고 화답했다.
육 여사의 생가를 방문한 김 후보는 이후 충남 계룡시 병영체험관으로 자리를 옮겨 국방 공약을 발표한다. 이어 논산·공주·보령·홍성·서산·당진·아산 등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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