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충주 선수단, 대표이사 사퇴 요구
정진규 2023. 5. 24. 09:00
[KBS 청주]충주시를 연고로 하는 FC충주 선수단이 대표이사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선수단은 어제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단 대표이사가 감독과 코치, 선수단 사이의 신뢰를 깨는 발언을 하는 등 팀 화합을 저해하고 있다며 공개 사과와 대표이사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또,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훈련과 경기 등에 불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대표 이사는 사퇴 의사는 없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한 선수단에 대해 징계와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진규 기자 (jin9@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보훈부장관 청문회에 화가인 배우자가 왜 주목받았을까? [취재후]
- 제주공항 멈춰 세운 비행 물체…결국 미궁 속으로
- ‘떡 본 김에 제사’까지?…“수산물 수입 중단 풀었으면”
- [단독] ‘10대 성착취’ 순경, 수사 도중 피해자 회유…경찰 대응 ‘도마 위’
- [특파원 리포트] 중국 촬영 왔다가 이틀 만에 돌연 귀국…한류 스타에게 무슨 일이?
- 특급호텔 화장실서 ‘불법 촬영’ 피해…호텔 측은 “조용히 해달라”
- [제보K] 위조 신분증으로 카드 만들어 7천만 원 결제…속수무책 ‘비대면 카드 발급’
- [잇슈 SNS] 젊음에 집착? 노화 연구?…친아들 피 수혈받은 백만장자 논란
- [잇슈 SNS] 청나라 ‘마지막 황제’의 시계, 홍콩 경매서 620만 달러 낙찰
- “유리가 펑! 삼겹살도 관통”…아파트 노린 새총, 위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