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라라 "30대 되니 '급찐급빠' 안 돼, 맥주 대신 물"...다이어트 결과는? (엔조이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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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임라라가 해외 일정 중 맥주로 찐 살을 빼기 위해 9일 간의 물 다이어트에 도전, 몸무게 앞자리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임라라는 "우리가 해외 일정을 갔다 왔는데 정확히 일주일을 갔다 왔다. 맥주을 너무 신나서 매일 마셨더니 4kg이 쪘다"라며 "이게 20대 때는 급찐급빠(급하게 찌고 급하게 빠지는)가 됐는데 이제 안 되더라, 한국 오면 당연히 빠질 줄 알았는데 지금 하나도 안 빠졌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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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개그우먼 임라라가 해외 일정 중 맥주로 찐 살을 빼기 위해 9일 간의 물 다이어트에 도전, 몸무게 앞자리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20일 온라인 채널 ‘엔조이커플’에선 ‘급하게 찐살 무조건 이걸로 빼세요! 매일 물 2L씩 마시면 몇 키로 빠질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임라라와 손민수 커플이 다이어트에 대한 경험담을 공개했다. 임라라는 “나 어제 결혼식에 갔다 왔는데 사람들이 나한테 임신이냐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손민수는 “우리가 아기를 가질 것 같은 시기여서 그런 거냐?”라고 물었고 임라라는 “시기 플러스 내가 어제 입었던 옷이 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보여서 오해할 만 하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30대 들어서 배둘레 햄이 생겼다”라고 뱃살을 공개했고 손민수는 아내의 깜짝 뱃살 공개에 “귀여운데?”라며 사랑꾼 대답을 내놨다.
임라라는 “우리가 해외 일정을 갔다 왔는데 정확히 일주일을 갔다 왔다. 맥주을 너무 신나서 매일 마셨더니 4kg이 쪘다”라며 “이게 20대 때는 급찐급빠(급하게 찌고 급하게 빠지는)가 됐는데 이제 안 되더라, 한국 오면 당연히 빠질 줄 알았는데 지금 하나도 안 빠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맥주 대신 물을 마셔봐야겠다, 그리고 과거에 30대가 되니까 체력이 떨어져서 올해 건강을 되찾겠다는 결심을 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테니스를 끊었다”라며 “일주일 동안 맥주 대신 물을 마시고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61kg인데 앞자리를 5로 바꿔보겠다”라고 결심을 드러냈다. 이어 손민수는 아내의 다이어트 교관으로 변신하며 “나만 믿으라.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영상 말미엔 다이어트를 마친 임라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임라라는 9일 동안 60.47kg에서 58.37kg으로 앞자리 바꾸기에 성공하고 환호했다. 임라라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제 인생에서 사실 물을 1.5리터 이상 먹었던 것이 체대 시절 이후 처음인 것 같다”라며 “물을 많이 먹다보니 가짜 배고픔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맥주, 커피, 탄산 등 몸에 안 좋은 것들을 많이 줄여서 피부가 좋아졌다”라고 밝혔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엔조이커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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