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두면 큰일 나요!” 장마철 ‘곰팡이’ 예방하는 법

온다.. 여름을 두렵게 하는 검은 세력들..! 바로 이름만 귀여운 우리 집 불청객 곰팡이🦠입니다.

여름엔 무더운 날씨 때문에 환기할 엄두가 안 나고, 거기에 더해 습도가 무자비하게 오르기 때문에 곰팡이가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데요 😿

그래서 오늘은 제습기 없이도! 곰팡이를 완벽하게 예방 및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총정리 해왔습니다. 올여름 곰팡이에게 우리 집 한편을 내주고 싶지 않다면 렛츠고! 🏃

☑️ 옷걸이형 제습제 걸기

여름철이면 옷장도 눅눅해지기 마련인데요. 이런 습기를 방치하게 되면 소중한 옷 위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 😱 하지만 일반적인 박스형 제습제는 옷 사이사이 습기를 잡기에 어려움이 있어요.

이럴 때 사용하면 좋은 것이 옷걸이형 제습제예요. 옷과 함께 걸어두는 형태로, 옷장 내부의 전반적인 습도뿐만 아니라 옷 하나하나의 습기까지 잡아줄 수 있어 유용하답니다.

☑️ 미니 의류 관리기 걸기

아니다! 나는 좀 더 확실하게 옷장 습기를 잡고 싶다! 하시는 분들께는 미니 의류 관리기를 추천해요. 마찬가지로 옷걸이와 함께 걸어 사용하기 때문에 전반적인 습도와 옷의 습기를 모두 잡을 수 있답니다.

특히 제습뿐만 아니라 공기 순환과 탈취 효과까지 있어 올여름 든든하게 옷장을 케어할 수 있어요! 꿉꿉한 여름으로부터 소중한 옷들을 지켜줄 꿀템입니다.

☑️ 옷 사이 신문지 걸기

나는야 가난한 자취생.. 그래도 옷은 지키고 싶어요.. 하는 에디터 본인 같은 자취러라면 요 방법 추천해요! 바로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걸어두는 방법입니다.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이것만으로도 충분한 곰팡이 예방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

✅ 흰 옷은 과탄산소다로!

흰옷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면 됩니다. 7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1L당 25g 정도 풀어준 뒤 옷을 넣고 10분 방치해 주세요!

그리고 곰팡이가 핀 부분을 잘 비벼준 뒤, 깨끗한 물에 10분 정도 담가 마무리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옷에 핀 곰팡이를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을 거예요 👕

🤚 여기서 잠깐!
뜨거운 물과 과탄산소다를 함께 사용할 때는 꼭 환풍기를 켜거나 창문을 열어 환풍에 유의해 주세요!

✅ 색 있는 옷은 베이킹소다로!

만약 색이 있는 옷에 곰팡이가 피었다면 베이킹소다를 활용해 줍시다. 마찬가지로 온수에 베이킹소다를 1L 기준 100g 정도 풀어주고, 중성세제를 살짝 넣어 함께 섞어주세요.

그다음에 곰팡이 핀 옷을 넣고 10분간 방치해 준 뒤, 곰팡이 핀 부분을 비벼주고 깨끗한 물에 헹궈 마무리하면 끝! 곰팡이 제거 완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