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클래식 선사 ‘굿데이 남성중창단’
아츠홀릭 판 여섯번째 무대
30일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김희근)은 ‘아츠홀릭 판’의 올해 6번째 무대, ‘굿데이 남성중창단’(사진)의 공연을 30일 오후 7시30분 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3년 결성된 ‘굿데이 남성중창단’은 테너 강원석, 테너 강호곤, 테너 김한, 테너 안예찬, 테너 전용진, 바리톤 류동호, 바리톤 조선우, 피아노 이혜인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자칫 무겁고 진중하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유쾌하고 경쾌하게 소개한다. 이번 공연에서 ‘굿데이 남성중창단’은 해설을 곁들인 다양한 갈래(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새야새야 파랑새야’, ‘가시리’등 애절한 분위기의 가곡을 선보인다. 또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김현식의 ‘골목길’과 같은 가요를 새롭게 구성해 소개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뮤지컬 배우 신새봄이 특별 출연자(게스트)로 등장해 유명한 뮤지컬 노래(넘버)를 부를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5000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29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문의 2904000.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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