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도 이하’ 쌀쌀한 아침…큰 일교차로 건강 유의

정봉비 기자 2024. 10. 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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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쌀쌀하고,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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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3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당남리섬에 활짝 핀 코스모스 위로 파란 하늘이 펼쳐져 있다. 연합뉴스

4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예보했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쌀쌀하고,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충청권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15∼23도를 보였던 어제보다 5도가량 올라 25도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4도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서해 북부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며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정봉비 기자 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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