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원어민 교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대구 동구청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다양한 사격을 즐길 수 있는 대구국제사격장부터 영양 가득한 영양의 힐링여행지까지,

지역의 소식들을 전해드립니다.

[기자]
원어민과 함께하는 대구 동구의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I like English, I love Dong-gu'라는 슬로건을 걸고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학교에 찾아가는 프로그림인데요.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원어민 교사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직접 맞이하고 수학과 과학 예체능 등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유창한 발음으로 진행합니다.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활동도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학생 인터뷰) 2분 21초~ 28초

유튜브 구독자 약 70만명에 달하는 유튜버 우정잉이 대구국제사격장을 찾았습니다.

국제 규격에 맞게 설계된 이곳에서는 권총과 클레어, 스크린 사격.

또 올림픽 정식 종목인 공기 소총과
생생한 현장을 자랑하는 전투체험사격장까지
다양한 종류의 사격을 즐길 수 있습니다.

먼저 권총 사격은 실탄을 장전해 실제 화약이 폭발하는 불꽃과 냄새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떨리는 마음으로 첫 실탄을 발사하는 유튜버 우정잉, 뛰어난 실력을 자랑합니다,

다음은 다른 사격과는 달리 두 눈을 뜨고 쏘는 클레이 사격인데요,

클레이 사격은 표적이 이동하기 때문에 성공하기가 다소 어렵다고 합니다.

이밖에 인기 온라인게임의 맵을 100퍼센트 구현한 전투체험장에서는 실제 게임 속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며 직접 뛰어다니고 즐길 수 있습니다.

올 여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시원하게 사격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는 영양의 힐링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였던 영양은 알고 보면 고향의 포근함과 레트로 감성을 품은 청정지역인데요.

이곳에는 수제버거로 유명한 맛집부터 곳곳에 숨은 포토존도 있어서 귀여운 인증샷 찍기에도 좋습니다.

고즈넉한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고택카페'와

멋스러운 경치를 자랑하는 영양의 선바위와 남이포에는 시원하게 내려오는 폭포수가 눈에 띕니다.

깨끗한 자연경관이 한눈에 들어와 속이 뻥 뚫리는데요.

이 외에도 신기한 바닥 그림이 있는 석문교와
옛 유교문화 숨결 가득한 주실마을,

또 영양 대표 관광지인 국제밤하늘공원에선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잘 어우러진 경북 영양의 매력을 느껴보시죠.

지금까지 SNS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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