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2 공략] 1디바인으로 보스 순삭 가능한 '낙뢰 서리' 빌드 가이드

POE2에서 낙뢰 서리 빌드는 최근 많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강력한 빌드 중 하나다. 특히 종결급 아이템인 '템포랄리스 실크 로브'를 보유한 고자본에서부터 템포가 없는 저자본까지 모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빌드의 장점이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낙뢰 서리' 빌드의 단점인 생존력을 보완하고, 세부적인 설정과 필수 아이템, 스킬 조합 등을 심층 분석해본다.

이 빌드의 핵심은 ‘낙뢰’ 스킬을 활용하는 것이다. ‘태풍의 합창 비취 목걸이’에 붙어 있는 고유 스킬로, 치명타가 발생할 때 자동으로 발동된다. 해당 스킬의 트리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보통 ‘전기 불꽃’을 통해 유도된다.

두 번째 핵심 요소는 ‘과잉살상’이다. 아이템 ‘짓발가락 다듬은 각반’의 고유 효과로, 적을 처치할 때 남은 생명력 초과분이 추가 피해로 적용된다. 이 효과를 '서리 방벽'을 활용해 폭발 데미지를 극대화시키는 것.

가장 중요한 옵션은 '치명타'와 ‘추가 피해(게인)’다. 이 옵션들이 과잉살상의 피해량과 결합될 경우 엄청난 화력을 발휘할 수 있다.

아이템 세팅

즉, 이 빌드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세 가지 핵심 아이템은 낙뢰를 쓰게 해주는 '태풍의 합창 비취 목걸이', 과잉살상 효과를 부여하는 '짓발가락 다듬은 각반', 재사용 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아르듀라의 문양 방울 문양 방패'다.

이외에도 추가적인 딜 상승을 위해 마법봉, 투구, 갑옷, 허리띠, 장갑 등의 세팅이 필요하다. 주요 옵션으로는 주문 피해, 치명타 확률, 시전 속도, 에너지 보호막, 스탯, 마나 회복량 등을 고려해야 한다.

마법봉의 경우, ‘피해의 #%를 추가 ## 피해로 획득’ 옵션이 반드시 필요하며, 보스 상대 시 최소 추가 피해 70% 이상이 권장된다. 치명타 확률과 시전 속도 역시 적절히 조합해야 한다. 추가 피해 수치는 마법봉에서 모두 맞출 필요는 없고, 패시브 노드와 주얼을 활용할 수 있다.

투구는 ▲에너지 보호막 200 ▲아이템 희귀도 40% ▲카오스 저항 ▲저항을 챙기고, 예산이 많다면 에너지 보호막 수치를 높게 가져가면 된다. 카오스 저항은 투구와 허리띠, 장갑에서 맞추는 게 끝이고, 부족하다면 소켓을 박거나 주얼에서 맞춰야 하니 세팅 시작부터 감안해야 한다.

갑옷은 ▲에너지 보호막 500 ▲정신력 50 ▲스탯 ▲저항 두 가지를 챙기고, 허리띠에서는 ▲카오스 저항 ▲저항 두 개를 챙긴다. 예산이 많다면 생명력, 마나를 붙이면 된다.

장갑은 ▲아이템 희귀도 20% ▲카오스 저항 ▲처치 시 마나 획득을 챙기고 역시 예산이 많다면 생명력과 마나를 넣자.

반지는 ▲아이템 희귀도 ▲시전 속도 ▲저항을 챙기는데, 고정 옵션을 잘 활용하고, 생명력과 마나도 챙겨가길 바란다.

주얼은 ▲에너지 보호막 최대치 #% 증가 ▲일반 치명타 확률 #% 증가 ▲주문 치명타 명중 확률 #% 증가 ▲치명타 피해 보너스 #% 증가 ▲주문 치명타 피해 보너스 #% 증가 ▲주문 피해 #% 증가 ▲원소 피해 #% 증가 ▲메타 스킬의 에너지 획득 #% 증가를 거래소에 모두 입력한 뒤 가중 합계 40 정도를 입력하면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

이외에도 부족한 '시전 속도'나 '처치 시 마나의 #% 회복' 2%를 챙겨야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