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제5기 교육생 선발
경남도가 스마트팜 영농기술을 배울 청년들을 모집한다.
경남도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제5기 교육생' 52명을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선발 기준은 스마트팜 기술 교육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이다. 선발자는 보육센터에서 20개월의 교육 과정을 거쳐 전문가로 육성된다.
제5기 교육생 지원 기간은 오는 6월 20일 오후 3시까지다. 희망자는 이 기간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smartfarmkorea.net)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는 7월 8일부터 이틀간, 면접심사는 7월 17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4일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 혹은 경남도 농업인력자원관리원 청년창업보육담당(055-254-4752~4756)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청년창업보육센터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청년 52명(총 208명)을 선발해 교육해왔다. 교육 졸업생 중 경남 외 거주자는 26% 정도로, 이중 절반은 도내에 정착하고 있다. 현재 1~2기 수료생 79명이 도내 곳곳에서 스마트농업 주역(창업 31명, 임대형 스마트팜 33명, 취업 12명, 학업 3명)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인수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 농업 대전환에 기여할 청년 농업인이 센터에서 꾸준히 양성되고 있으며, 관련 정책을 지속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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