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라인의 실내도 바로 보시죠. N라인의 블랙 색상 실내에서는 확실히 고급스러움이 느껴지고요. 온열 핸들이 작동 중인데, 한 번 만져보니까 엄청 뜨겁네요. 전기장판급인데, 어떤 차에서도 느낄 수 없는 뜨거움이에요. 정말 뜨겁습니다.

동일한 실내지만, 좀 어두운 색상을 더하면서 확실히 N라인 차량이 고급스러워 보이는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단지 뭐 색상만 어두워진 게 아닙니다. 바로 레드라인 스티치를 포함해서 개성있는 색상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요. 이런 포인트 요소를 넣으면서 좀 더 고급차처럼 보인다는 효과는 굉장히 좋습니다.

도어 쪽도 보시면 레드 색상 스티치가 더해졌죠. 여러분이 나만의 개성을 살리고 싶다면 N라인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네요.

실내에서 가장 탐나는 건 바로 드라이브 모드인데요. 뭔가 이렇게 빨간색으로 된 버튼은 BMW나 고성능 차량에나 넣는데, 사용할 일이 많든, 적든 간에 뭔가 달라 보여요.

핸들 디자인도 마름모 모양인데, 아이오닉5에서는 모스 부호를 모티브로 했었죠. N라인에서는 N라인스러운 뱃지를 부여받았습니다.

핸들의 스티치 같은 건 작은 부분이지만, 이런 요소가 결국 사용할 때마다 만족도를 높이는 디자인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차이들은 작지만, 훨씬 더 고급 차량처럼 보인다는 점이 좋네요.

디지털 카메라 미러도 보입니다. 실내용은 그냥 거울이고, 설정을 바꾸면 후방이 보이죠. 이게 보통 SUV와 같은 전고가 높은 차량에서만 적용이 되었는데, SUV와 세단의 중간 형태인 CUV 형태의 아이오닉5에도 적용이 되었고요. 추후에는 세단까지도 확대 적용될지는 현재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좀 방향이 정해지는 것 같아요.

여러분이 실내를 보실 때 이게 현대의 새로운 트렌드잖아요. 예를 들어서 이 실내의 모습이 어쩌면 여러분이 올해 말이든, 내년에 출시되길 기대하시는 팰리세이드의 실내도 이런 디자인일 수도 있고요. 올해 6월에 부산 모터쇼에서 성대하게 공개가 되는 차량이 있죠. 아이오닉7, 새로운 이름은 아이오닉9이 될 것 같다는 의견도 드렸는데, 어쩌면 그 차의 미리보기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N라인은 시트도 다릅니다. 스웨이드 또는 알칸타라 시트인데요. 대단하게도 여기에도 통풍을 넣었어요. 옛날에는 통풍이 안 됐는데, 이제는 알칸타라 같은 소재에도 이렇게 통풍 기능들이 기본적으로 제공됩니다.

역시 레드 색상의 스티치가 적용되면서 고급스러움은 배가 되는데요. 레드 색상의 태그 하나도 뭔가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키는 그런 디자인 요소가 될 것 같네요. 이상으로 새롭게 출시된 아이오닉5 N라인을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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