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억 맨유 최악의 먹튀’ 안토니, 드디어 떠났다! 레알 베티스 임대 이적→‘주급 84%’ 분담 조건+올 시즌 종료 후 복귀[오피셜]

박찬기 기자 2025. 1. 2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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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베티스에 임대로 합류한 안토니. 베티스 SN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역대 최악의 먹튀 안토니가 레알 베티스로 임대 이적을 완료했다.

베티스는 2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베티스와 맨유는 올 시즌 안토니의 임대 이적에 합의했다”라며 안토니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안토니. 베티스 SNS



안토니의 베티스행은 이미 어느 정도 확정이 된 상태였다. 지난 24일,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안토니는 베티스에 합류하기 위해 오늘 밤 세비야로 날아간다. 구매 옵션이 없는 임대 이적이며, 주급을 분담해 보조한다. 안토니는 맨체스터로 7월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베티스는 안토니의 주급 84%를 부담할 것이며, 안토니는 올 시즌까지 베티스의 유니폼을 입고 뛴 뒤 맨유로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안토니. 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맨유가 안토니를 떠나보냈다. 맨유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는 안토니는 2022년 여름, 8,200만 파운드(약 1,47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료만큼이나 큰 기대를 모은 채 합류했지만 최악의 모습만 보여준 채 팬들의 조롱 대상으로까지 전락했다.

특히나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3골 2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숱한 방출설에도 안토니는 맨유 잔류를 결정하며 증명할 것을 다짐했지만 올 시즌에도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후벵 아모림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꽤나 기회를 받고 있었지만 여전히 충격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온갖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러면서 결국 1월 이적시장에서 방출이 전망됐다. 베티스가 안토니의 임대를 원했고, 맨유 역시 주급을 분담하는 조건을 수락하면서 잠깐이나마 안토니를 떠나보내게 됐다. 이제 안토니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부활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안토니. Getty Images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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