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통도환타지아 내
게임센터에서 수거 된
버철온 1조 입니다.
막 가져올땐
바퀴조차 제대로 굴러가지 않았습니다.
바퀴만 교환 해준 상태 입니다.
왼쪽이 2.5인치 순정 바퀴
오른쪽이 4인치 사제 바퀴 이고...
볼트는 1개 새로 뚫어서
3개씩 만 채결 되어 있습니다.
기판은 일단 1대만 빨아줍니다.
하나하나 모두 분해 하였습니다.
니케에 빠져 살다가
폰 한개 아작 내서
중간에 작업사진 다 망실 했습니다.
탄소강 프레임 하나하나
다 분해해서 그라인더 등으로 녹과
페인트 다 갈아 내서
하지를 만들었습니다만
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2p 할때는 녹 까지만 제거 할 예정 입니다.
녹제거
애나멜 방청
에폭시 방청
에폭시 화이트
에폭시 블랙
에폭시 블랙펄
로 마감 했는데
실력이 미흡하여 좀 많이 조졌습니다.
요 사진은 에폭시 화이트 베이스(방청)
블로워 사출 한 플라시틱 구조물 은
정말 얇아서 테두리 아랫쪽은 다 터져 있었습니다.
순접 과 부자재로 메워주고
사포 마감
뒤집어서 인젝션 할 구멍 뚫어 줍니다
우레탄 폼 으로 빈공간 채워 줍니다.
의자 터진 것도 ....
열풍기 로 조지면서
하나로 만들어 줍니다.
스킬이 부족해서 마감이 좀...
기존 에 있던 구멍을 이용해 채워 줍니다.
결국 모자라서 큰거 3캔 더 썼습니다만
테두리 끝 과
의자는 얼추 채웠습니다.
덩어리 큰거라 비닐커버 마스킹 썼지만...
좀더 꼼꼼하면서
도료는 적게 올려야 겠어요
나중에 마스킹 깔끔히 안 떨어집니다 ㅠㅠ
역시 환경이 안 좋아서 도색 면이 엉망진창 인데
프라랑 달리 약간 탄성이 있달까...
도막위에 사포질이나 콤파운드 는 못썼습니다.
하지는 에폭시 했는데
유색도료 바탕색
발색좋은 에나멜 쓰고 4일 말리고
에폭시 펄도장에서
완전 다 망쳤습니다.
이거 때에 3주간 개고생...
사포질...신발...
어쨋든 3주후로 워프
여튼 기분 전환겸 다른 작업 좀 땡깁니다..
하판 살리기 애매해서...
먼지닦고 시트질 합니다.
교류110v 트랜스 인덕터 쉴드 터져서
땜질 합니다.
(작년 까진 멀쩡했는데...갑자기 왜 터진 거야...)
노이즈 필터는
대치품 샀는데...
회로도 모양은 같은데
인 아웃 이 거울대칭 이라
겁먹고 그냥 쓰던거 다시 설치 했습니다.
도색질에 비하면...설치는 뭐...쉽죠
챡챡 올라갑니다.
모니터 보드는 하나 해먹었습니다.
구조를 잘 못 이해하고 호밍한 멍청 함...
Z28 모니터보드가 관세포함
50만원 넘어서
FBT 만 대치품 이식 합니다.
하지만 실패해서
2P 꺼 끌어옵니다...
스틱 아래 범퍼용
우레탄 부싱이 삭아 터져서
제작 해줍니다.
고속절단기 은근 엇갈리게
잘리네요...
타이밍벨트식 제품 하나 사야 될 듯...
보루방
수직으로 내려도 왠지 삐꾸 되서
속상하네요...
어쨌든 호환 되게 만듦 ㅠㅠ
조립순서 나 방향 틀려서
6번 재조립 합니다.
마이크로 스위치 셋팅 제대로
안 되면 게임 플레이 시
오작동 합니다...네 다시 뜯어서 보정해야 되요 ㅠㅠ
대충 아래는 이렇게 생김...
전선 쉴드를 스프링 을 쓰는데
똑같은게 없어서
조뮤굵은 걸 사용 했습니다 .
스틱도 펄도장 다 해놨는데...
도막 탓인지 좀 뻑뻑합니다.
순정도 복원은 했지만
중꿔 알리 복제품 도색 같이 해서 설치 했습니다.
조명버튼 은 못 구할 것 같아서
그냥 기존 꺼
재탕 했습니다.
배선까지 한 모습
순정패널은 스티커 붙임 인데
그냥 폴리카보네이트 배면인쇄
했습니다.
일본어판 한글판 각각 만들었습니다.
1p 2p 일판 한글판 해서
4개 생산...
때깔은 그럴싸 한데...
모니터 RGB 값으로 색 맞춰도...
인쇄는 CMYK니깐...
좀...그래...요...
순정 방짜 스피커
(브라운관 자성 에
영향을 덜 미치는 스피커)
는 쉴드 터졌는데 구할 수 없어서
같은 출력의 소형
네오디움 방짜로 대치 하면서
철판 브라케트 맡겨도 안해줄 것 같아서
배면 인쇄 가공에 은근슬쩍 후딱 끼워 넣음.
결착은 대략 이런 모습
출력은 8옴 이라 선명하고
20w 라서 볼륨도 부족하지 않음.
뭔가 횅하다...
베젤은 무광이 되어야 하지만
도색은 그만 하고 싶다고!
응 그냥 조립해
브라운관 은 무거워서 크레인 도움!
110v 형광등 은 이제 못 구하니깐
Ac 110-220v 겸용
주광색 5w 로 교체
더 밝은거 써봤자
마퀴 인쇄가 안 보임.
더 낮은게 있으면 그걸로도
괜찮습니다.
고지가 눈 앞...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시 만나지 말자...
설치!
?어?
화면이 왜이래...
그래도 기판 속 롬 들은 멀쩡 합니다.
조상님이 도우신 듯...
인도행님들이 브라운관 고치는 거
미친 듯이 훑어 봄...
FBT 에 가까운 가장 큰 콘덴서 전해질 소실 되는 현상에
이게 즉빵이라 덧대줌...
아주 선명해 짐..
빨갛게...
덧댄 2개중 하나 뺌...
그럼 같은 용량 을 대치해 주마!
윙???
혹여 열발산이 많은
Tr과 저항이
냉납 인가 싶어 살펴보니
좀 들뜬 것 같아서
납땜샤워 시켜 줍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
하판도 오래 쓸 생각에
멀쩡한 걸...
냉납 오기전에
새로 납 먹임....
문제는 화면 이상해짐...ㅠㅠ
콘덴샤 교체 한거
오래된 순정으로 돌려 놔야 겠네요...
여튼 하루 삽질하다가
안 되서 포기하고 스티커
마감 갑니다.
실사출력 UV 코팅 된거 직업 합니다.
버전은 3가지 만들어 봤습니다.
싹둑싹둑
이제야 떼깔이 나네요...
요즘 편집할 형편 안되서
그냥 날것 임시로 올려요.
뭐 볼거 있다고
여기까지 스크롤 내리느라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