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유열 반가운 소식...“목소리도 예전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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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섬유증으로 안타까운 근황을 공개했던 가수 유열(63)이 최근 폐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유열은 최근 폐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그룹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은 최근 SNS에 "유열 형이 폐이식 수술 후 처음으로 전화를 주셨다"며 "목소리도 예전으로 돌아왔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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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유열은 최근 폐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유열은 지난해 말 한 교회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당시 유열은 “6년 전부터 건강에 이상 신호가 왔다. 성대 이상이 생기고 폐섬유증도 찾아왔고, 폐렴도 겪게 됐다. 그래서 급 다이어트가 됐다”고 고백했다.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굳어서 심각한 호흡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호흡기 질환이다. 유열은 당시 영상에서 숨이 차는 듯 거친 숨소리를 냈고, 잔기침을 하기도 했다.
그는 목소리도 잘 안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현재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불편함 없이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룹 다섯손가락의 이두헌은 최근 SNS에 “유열 형이 폐이식 수술 후 처음으로 전화를 주셨다”며 “목소리도 예전으로 돌아왔다”라고 알렸다.
한편 유열은 1986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수상한 후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이별이래’, ‘화려한 날은 가고’, ‘어느날 문득’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1994년부터 2007년까지 KBS 2FM에서 ‘유열의 음악앨범’ 라디오 DJ로 활약했다.
2019년에는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했고 특별출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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