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월드컵] 막 오른 16강전, 오늘밤 12시 네덜란드vs미국 첫경기
장연제 기자 2022. 12. 3. 18:07
새벽 4시 아르헨 메시 출격, 호주와 격돌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를 통과한 16개 팀이 8강행 티켓을 두고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칩니다.
16강전부터는 지면 곧바로 탈락이기 때문에 매 경기마다 벼랑 끝 승부가 벌어질 예정입니다.
네덜란드와 미국이 이번 대회 16강전 첫 무대를 장식합니다.
두 팀은 한국 시간으로 오늘 밤 12시 카타르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8강행 티켓을 두고 싸웁니다.
네덜란드는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한 번도 지지 않았고 A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B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한 미국은 2002 한일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8강에 도전합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선 네덜란드가 4승 1패로 미국에 앞섭니다.
다만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15년에는 미국이 네덜란드에 4대 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 메시 앞세운 아르헨티나 vs 예상 깨고 16강 올라온 호주
새벽 4시엔 카타르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와 호주의 16강전이 펼쳐집니다.
특히 마지막 월드컵을 선언한 아르헨티나의 '축구 신' 리오넬 메시의 활약이 기대를 모읍니다.
아르헨티나는 C조 1위로 16강전에 진출했습니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역전패를 당했지만, 충격을 털고 남은 2경기를 잡아 반전을 이뤄냈습니다. 메시는 조별리그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호주는 조별리그 통과가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깨고 D조 2위로 당당히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선 아르헨티나가 5승 1무 1패로 호주보다 앞섭니다.
(그래픽=서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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