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레인지 위 후드를 올려다보면 노랗게 굳은 기름이 방울처럼 맺혀 있는 집이 많습니다. 손이 안 닿는 자리라 미루다 보면 그 기름이 다시 아래 음식으로 떨어집니다. 후드를 통째로 뜯어 닦자니 엄두가 안 나고, 업체를 부르면 십만 원이 넘습니다. 그런데 이건 닦는 게 아니라 애초에 막는 쪽이 훨씬 쉽습니다.

후드는 닦지 말고 필터로 막으십시오
렌지후드필터 4매입 대형 51x31cm는 2,000원이고, 부직포 재질입니다.후드 아래 금속 망 위에 크기에 맞게 잘라 덮어 두시면 기름이 필터에 걸립니다.한두 달마다 떼어 버리고 새것을 덮으면 후드 안쪽을 뜯을 일이 없습니다.난연 처리가 되어 있지만 불꽃이 직접 닿지 않도록 높이는 확인하십시오.

이미 굳은 기름은 세정제로 불리십시오
기름때 세정제 780ml는 3,000원이고, 뿌리면 거품으로 붙어 있는 포밍 타입입니다.굳은 기름은 문질러서 벗기는 게 아니라 녹여서 흘려 내려야 합니다.뿌리고 삼 분에서 오 분 정도 그대로 두신 다음 닦아 내십시오.가스레인지 상판과 전자레인지 안쪽에도 같이 쓰실 수 있습니다.

좁은 틈은 스펀지솔로 긁어냅니다
매직 스펀지솔은 1,000원이고, 리필 스펀지가 여섯 개 들어 있습니다.세제 없이 물만 묻혀 문질러도 찌든 때가 벗겨지는 멜라민 재질입니다.가스레인지 버너 둘레나 수전 아래처럼 행주가 안 들어가는 틈에 딱 맞습니다.코팅면에 세게 문지르면 흠이 날 수 있으니 힘은 약하게 주십시오.

정리하면 후드필터, 기름때 세정제, 그리고 스펀지솔입니다.세 가지를 다 사도 육천 원입니다.세정제를 만지실 때는 니트릴 다용도 장갑 20매입 1,000원짜리를 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오늘 저녁에 후드를 한 번 올려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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