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이변! 프랑스 제치고 조 1위로 우뚝!’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3-2 격파 → 16강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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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다른 흐름이 이어졌다.
랄프 랑닉의 오스트리아가 이변을 만들며 프랑스, 네덜란드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랐다.
오스트리아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네덜란드에게 3-2 승리를 거뒀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17분 레오폴트 퀴르펠트,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콘라트 라이머가, 네덜란드는 후반 20분 미키 반더벤, 조르지뇨 바이날둠, 후반 27분 부트 베호르스트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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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과 다른 흐름이 이어졌다. 랄프 랑닉의 오스트리아가 이변을 만들며 프랑스, 네덜란드를 제치고 조 1위에 올랐다.
오스트리아는 26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4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네덜란드에게 3-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오스트리아는 2승 1패(승점 6)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쳤다. 같은 시간 프랑스가 폴란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 1위로 올랐다. 반면, 네덜란드는 1승 1무 1패(승점 4)로 조 3위가 됐다. 이번 유로 대회 각 조3위팀 6개중 상위 4개팀은 16강으로 향한다. 네덜란드는 승점 4로 유리한 고지를 밟고 있으나, 남은 조별리그 최종전을 두고봐야 한다.
이에 맞서는 오스트리아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마르셀 자비처-로마노 슈미트-패트릭 비머, 플로리안 그릴리치-니콜라스 세이발트, 알렉산더 프라스-막시밀리안 뵈버-필립 라인하르트-스테판 포슈, 패트릭 펜츠가 나섰다.
경기 초반 오스트리아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8분 오스트리아는 역습 상황에서 빠르게 치고 나갔고, 좌측면 프라스가 패스를 받은 뒤 박스 안쪽으로 패스를 내주는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 말런이 수비 실수로 자책골을 기록했다.
끌려가던 네덜란드는 오스트리아와 팽팽한 흐름 속 분위기를 잡아갔다. 라인더르스, 말런 등 한 차례씩 슈팅을 했지만 위협적이지는 못했다.
이에 로날드 쿠만 네덜란드 감독이 이른 시간 변화를 가져갔다. 전반 35분 페이르만을 빼고 사비 시몬스를 투입했다. 공격을 강화해 오스트리아를 몰아붙이겠나는 심산이었다.
하지만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오스트리아가 빠르게 반격하며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 13분 좌측면 그릴리치가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슈미트가 헤더로 강하게 밀어 넣으며 2-1로 앞서갔다.
두 팀 모두 변화를 가져갔다. 오스트리아는 후반 17분 레오폴트 퀴르펠트, 크리스토프 바움가르트너, 콘라트 라이머가, 네덜란드는 후반 20분 미키 반더벤, 조르지뇨 바이날둠, 후반 27분 부트 베호르스트를 투입했다.
주고받는 흐름 속 네덜란드가 다시 추격했다. 후반 30분 좌측면 학포의 크로스를 베호르스트가 헤더로 떨궈줬고, 박스 안 데파이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2-2 균형의 추를 맞췄다.
네덜란드는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동점골에 실패했다. 오스트리아가 1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승점 3을 추가하며 조 1위로 토너먼트 무대를 밟게됐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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