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서포터, 카타르에서 사망...'자연사' 추정

한유철 기자 2022. 11. 2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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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아들과 함께 여행 온 웨일스 서포터가 사망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케빈 데이비스라는 이름을 지닌 만 62세의 웨일스 남성이 아들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을 보기 위해 여행을 왔지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공식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우리는 어제 카타르에서 서포터 한 명을 잃었다. 우리는 그의 도하에 있는 그의 아들과 웨일스에 있는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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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아들과 함께 여행 온 웨일스 서포터가 사망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케빈 데이비스라는 이름을 지닌 만 62세의 웨일스 남성이 아들과 함께 카타르 월드컵을 보기 위해 여행을 왔지만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웨일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카타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비극적인 소식은 웨일스 축구 서포터즈 협회에 의해 확인됐다. 이들은 공식 SNS를 통해 "불행하게도 우리는 어제 카타르에서 서포터 한 명을 잃었다. 우리는 그의 도하에 있는 그의 아들과 웨일스에 있는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웨일스 축구협회의 노엘 무니 CEO 역시 "우리의 서포터 중 한 명이 카타르에서 세상을 떠나니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는 그의 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 그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이 사실을 조명했으며, 매체에 따르면 사인은 '자연사'인 것으로 추정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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