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안 가져가도 됩니다" 여행 짐에서 빼도 되는 3가지

여행 준비 글은 대부분 무엇을 챙기라고 알려 줍니다. 그런데 짐이 무거워지는 진짜 이유는 안 써도 될 것을 넣기 때문입니다. 매번 가져갔다가 그대로 들고 오는 것들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숙소에 이미 있는 것들

수건, 드라이기, 기본 세면도구는 대부분의 숙소에 있습니다. 예약할 때 편의시설 항목을 한 번 확인하면 가방 무게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다만 게스트하우스나 일부 저가 숙소는 수건이 유료이거나 없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이 어렵다면 얇은 것 한 장만 챙기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현지에서 더 싸게 살 수 있는 것

생수, 간식, 자외선차단제 같은 소모품은 현지 마트에서 사는 편이 대체로 저렴하고 짐도 줄어듭니다. 특히 물은 무거워서 가방 무게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도착 첫날 근처 마트에 한 번 들르는 것으로 대부분 해결되니, 출발할 때는 하루치 정도만 챙기시면 됩니다.

혹시 몰라서 넣는 옷

짐이 무거워지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여행 일수만큼 옷을 챙기는 대신 조합할 수 있는 옷으로 며칠치만 준비하고, 숙소에서 간단히 손빨래하는 편이 훨씬 가볍습니다. 실제로 여행에서 돌아와 가방을 열어 보면 한 번도 안 꺼낸 옷이 꼭 몇 벌씩 있습니다.

숙소에 있는 것, 현지에서 살 것, 혹시 몰라 넣는 옷. 이 셋만 빼도 가방이 가벼워집니다.다음 여행 짐을 쌀 때 다 넣은 뒤 세 가지만 다시 빼 보세요. 공항에서 후회할 일이 줄어듭니다.

Copyright © 당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