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한 돈 100만 원 시대...살 때와 팔 때 '10만원' 넘게 차이나는 이유?

임예은 기자 2026. 1. 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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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상승 흐름을 보이는 금값에 금을 사고파는 방식으로 투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문제는 금을 사고팔 때 가격 차이가 있다는 걸 간과한다는 점입니다. 금의 가격 차이는 구매 시에 붙는 10%의 부가가치세와 각종 인건비, 그리고 금값 상승기에 팔려는 사람이 몰리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문가들은 금을 구매한 가격보다 20% 올랐을 때, 팔 때 본전을 찾는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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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안전 자산인 금값이 연일 오르고 있습니다.

금 한 돈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100만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이 금을 사고팔 때 적용되는 가격엔 차이가 있습니다.

오늘(22일) 발표된 금 시세에 따르면, 24K 순금 한 돈을 98만 9000원에 살 수 있습니다.

똑같은 걸 시장에 되판다면, 83만원을 받게 됩니다.

금 가격 차이가 16만원 가까이 나는 원인 중 하나는 세금입니다.

금에 부과되는 부가세는 10%인데, 살 때는 시세에 10% 가격이 더 붙습니다.

인건비와 전기료, 운송비 등 각종 비용도 구매 가격에 반영됩니다.

금값 상승 흐름에서 팔려는 사람이 늘어난 현상도 판매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수요와 공급 법칙에 따라 금을 팔려고 하는 사람이 많으니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금을 사들인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합니다.

전문가들은 투자를 목적으로 금을 산다면 "금반지나 목걸이보다는 골드바가 낫다"며 14K와 18K보다는 24K 순금을 살 것을 권유했습니다.

동시에 "금을 구입한 가격보다 20% 이상 가격이 올라야 '본전'을 찾는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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