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 유명한 레트로 자판기 가게

조회 222025. 1. 10.

※저녁때 루리웹에 들어가보니까

오른쪽 베스트 되었네요.

많은 사진들을 봐주시고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도쿄여행 첫째날 보시려면 바로 아래 목록을 통해 링크 클릭 하시면 됩니다.

도쿄여행 첫째날 ①

도쿄여행 첫째날 ②

도쿄여행 첫째날 ③

일단 저는 도쿄여행 둘째날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잠시동안 휴식을 취할동안에 컵라멘 한그릇을 해서 외출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첫째날 저녁때 술집에서 술 마시고 숙박지로 향하기전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컵라멘 하나 구입을 했습니다.

컵라멘 제품명은 이이다 상점 쇼유라멘(飯田商店 しょうゆらぁ麺) 입니다.

가나가와현 유가와라마치에 있는 인기점 “라페멘 이이다 상점”의 간판 메뉴 “쇼유라멘”의 맛을 재현한거라고 하네요.

일본 봉지라멘은 면과 스프만 들어있지만 컵라멘은 건더기가 풍성해서 기대가 되더라구요.

컵라멘 표지에 나와있는 인물은 이이다 마사타 (飯田将太) 입니다.

라멘을 만드는 자세가 범상치가 않네요.

컵라멘에 들어있는 건더기, 김, 스프, 기름이 들어있는데 건더기는 특이하게도 건조된 차슈가 들어있습니다.

일단은 면에다가 건더기를 부어주고

뜨거운 물을 붓고

대략 5분뒤에 뚜껑을 열어서 기름을 뿌려주고

마지막에 김을 꽂아주면 완성입니다.

위에서 예기한데로 5분뒤 뜨거운 물을 붓고 기름을 뿌렸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을 꽂아주면 완성!

면발을 건졌을때 꼬여져 있는 컵 라멘들과 달리 부드럽게 빠져서 올릴수가 있네요.

쇼유 국물과 궁합에 맞는건지 면에는 간되어 있는거 같았고 넘김이 좋았어요.

멘마도 들어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건조된 차슈가 뜨거운 물 덕분에 익었어요.

얇아서 그런지 일반 라멘집의 차슈보다 못하지만 그러저럭 괜찮았습니다.

혹시 일본에 거주하시거나 일본 여행하신다면 한번 구입해 보시길 바랍니다.

숙박지내에서 컵라멘 한그릇 먹고 외출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일본 동네 골목 거리를 보니까 '여기가 바로 일본이구나.' 라고 실감나게 되었습니다.

근데 너무 일찍 출발한 이유가 있는데요.

일단 일본 여행할때 언젠가 가봐야 할 성지들로 넘쳐나는데요.

만화 때문에 장소를 찾아본다거나 유명한 관광지 여러가지 등등으로 엄청나게 많죠.

언제나 일본 여행들중에 도쿄에 갈때마다 언젠가 가보고 싶은곳이 있는데요.

그림 출저 : 구글링 이미지

2년전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대로 안되었던 시기에

저는 '라멘 너무 좋아 코이즈미 씨' 8권의 예순(60)그릇째에서 실려있는 '자판기' 에피소드 였는데

일본은 자판기 성지다 보니까 음료 말고도 음식,상품,그외 등등 여러가지식으로 자판기를 통해

구입이 가능해서 저런게 있을수도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유튜브에서 다양한 자판기들로 넘쳐난다는 영상을 보았는데

확실히 만화책에 소개해준곳이 일치하더라구요.

게다가 더 탐나는것은 코카콜라 유리병이었습니다.

물론 예전에 국내에서도 레트로 코카콜라 자판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져서 작은 유리병 한정판을 구매를 하거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식당 전용 코카콜라 유리병으로 구입하는게 더 접근이 쉬웠죠.

옛날 자판기 기계들과 다양한 종류 자판기들이 좀 있다고 하길래 한번은 가보고 싶었어요.

다만 도쿄에서 자판기 성지인 타이어 가게에 갈려면

1시간 이상 투자를 해줘야

도착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다큐 전철 오다하라선을 통해 쾌속급행 열차를 타야 보다 더 빨리 도착할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오다큐 전철 오다하라선으로 환승을 하고 구글맵에 알려진대로 쾌속급행을 열차를 타서

사가미오노역에 내려 버스 정거장에서 대기를 하고

목적지에 갈수 있는 버스를 탑승 했는데 제가 탑승한 해당 버스번호는 '相25' 입니다.

다만 금방 도착하는것은 아니고 여러 정거장을 거쳐야만 도착을 하는데

사가미하라 정수장[相模原浄水場(バス)]에 내려서

구글맵으로 라이브 뷰로 참고해서 잘 찾아가면 도착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거장에 내렸는데 시골에 온듯하지만 여기가 맞는거 같았고 바로 갈수가 없으니까 당황했지만

저 방향대로 잠시 앞으로 가서

횡단보도를 하지 말고

좁은길 오른쪽을 통해 약간 앞으로 가서 다시 오른쪽으로 꺾여서 쭉 가면...

하아... 드디어 만화,방송,유튜브 영상으로 소개된곳에 가게 되었네요.

저 자판기와 타이어 가게를 보자마자

제대로 도착을 했나 싶었습니다.

참고로 해당 레트로 자판기가 있는 장소는

구글지도를 통해 찾으시면 됩니다.

※지난번에 링크 올린적 있었는데

확인을 해보니까 계속 링크가 오류나길래 게시글에 올렸던 링크주소는 지웠어요.

직접 구글지도로 검색을 하셔야 해요.

그냥 중고 타이어 시장 사가미하라점 으로 검색 하시면 목록 나와요.

또는 Used Tire Mart Sagamihara Store 으로 검색하셔도 됩니다.

' 중고 타이어 시장 사가미하라점 - 자판기 코너 '

(Used Tire Mart Sagamihara Store - Vending Machine Corner, 中古タイヤ市場 相模原店 自販機コーナー)

코카콜라 유리병 레트로 자판기

팝콘 자판기인데 금방 나오는것은 아니고 내부에 설치된 전자레인지 방식으로 데워서 나오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저는 도쿄스카이 트리에도 갖다와야 해서 몇몇만 제외한 다른 자판기들은 패스를 했습니다.

다만... 화장실부터 갖다오고 다른 자판기들을 천천히 구경할까 마음먹었습니다.

마침내 자판기 복도내에 직원분 계셔서 화장실 어디 있는지 물어보고 타이어 가게내로 들어가서 화장실을 찾을수 있었지만

앞에 계시는분께서 화장실을 써야 해서 주변에 있는 오락기들을 보았습니다.

레트로 자판기 성지답게 오락기들도 클래식하네요.

믹스 커피 자판기 사이즈와 비슷하지만 조금더 컸어요.

커피 자판기 위에 놓여져 있는

TV 화면은 커피 옛날 광고가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자판기는 무슨 음료인지 잘 모르겠네요.

오른쪽에는 왼쪽처럼 비슷하게

다른 오락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건지 몰라서 플레이는 하지 않았어요.

타이어 가게 사장님 노력으로 오래된 기계들을 볼수 있다는게 감탄스럽네요.

이건 펩시 콜라 자판기인데 아쉽게도 작동되지 않는건지 수리안되어 있네요.

화장실 옆 내부에는 레트로한 오락기계로 즐비되어 있습니다.

다행히도 거기에는 동전으로 환전할수 있어서 화장실 가기전에는 환전을 해두었습니다.

오래된 아케이드 기계들이 있는데 국내에서 볼수 없는게 있어서 신기합니다.

팔씨름 기계 옆에 있는 기계는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화장실 갖다오고 나서 일본 코카콜라 상징인 벤치의자를 보았는데

도착할때 봤던 코카콜라 유리병 자판기에서 한병 구입을 해서 벤치의자에 앉았습니다.

그전에 주의할점은 자판기 성지인 타이어 가게에 있는 대부분 자판기들은 작동 되는게 좀 있더라도

동전을 천천히 넣어줘야 해요.

안그러면 빨리 넣었던 동전이 걸릴수도 있으니 주의 하시길 바래요.

코카콜라 유리병을 마시고 나서 저는 타임머신에 타서 옛날 일본에 온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유리병 자체가 더 맛있었네요.

자판기들 보니까 교통카드,페이 결제수단 설치되기전에 존재했던 기계였나 봅니다.

일본 도시내의 자판기들은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음료수를 꺼내 마실수가 있습니다.

보통 자판기 음료수 목록에는 상단에 비치되어 있지만 상단말고도 하단에도 소개되어 있는것은 처음봅니다.

코카콜라 유리병 다 마시고나서 어디다 버려야 할지 잘 몰라서 두리번 거리니까

작은 자판기 밑에 유리병 보관하는 상자(노란색&빨간색)에 꽂아서 버리면 된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이것은 건전지인가 본데 수리되지 않아서 인지 동전입구를 막았나 보네요.

이제 복도를 통해 자판기들을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건조 식품인지 젤리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레트로 자판기 성지에만 존재하는 것이 있으니 그러려니 하겠죠.

안쪽으로 더 들어가보면 사케 원컵 자판기가 있었네요.

근데 저는 그냥 찍기만 하고

구입을 하지 않아서 약간 후회되기는 한데

국내 대형마트에 몇번 가니까 원컵 사케 매대가 계속 비어져 있었길래

그때 한두개 사올걸 그랬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집에 남아있는 사케가 있으니

다행일지도 모르죠.

복도로 향하기전에 건전지 자판기가 고장나 있었지만 안쪽에는 작동하고 있네요.

그래도 기념품으로 구입해도 되지만

관심없어서 패스를 했습니다.

으음... 닥터페퍼를 판매하는 자판기지만

자판기 디자인 자체가 마치 사케 자판기와 같아서 해당 자판기와는 어울리지 않은거 같아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닥터페퍼는 일본과 달리 다이어트가 없지만

제로는 판매하고 있어서 약간 위안을 얻어야 할거 같습니다.

아니 저건... 컵라멘 자판기인데 신라면도 있어서 매우 반갑네요.

근데 참고로 해당 성지를 검색해보니까 다른 블로거들의 사진을 봐선 자주 바뀌는건 아닐지 몰라도

자판기내의 컵라멘 제품을 업데이트를 하는거 같네요.

해보진 않았지만 해당 자판기로 컵라멘들중 하나 선택하면 조금 기다리다가 뜨끈뜨근한 컵라멘을 꺼내는것이 가능할까요?

도쿄 여행을 또 할때 자판기 성지에 가서 컵라멘을 시도해볼까 생각중입니다.

스낵 자판기입니다.

작지만 안주용으로도 딱일거 같네요.

아쉽게도 패스를 했어요.

감자칩&쿠키 자판기입니다.

일본은 역시 자판기 천국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판기로 되어 있다는게 더욱더 놀랍습니다.

복도를 빠져나와보면 먼저 보는것이 오렌지 주스 자판기인데

그냥 일반 오렌지 주스가 아니라 진짜 오렌지를 짜서 나오는 오렌지 주스라고 하네요.

마셔보진 않았지만 다음 도쿄여행을 또 할시에는 시도를 해봐야 겠네요.

고기요리와 지로 라멘 자판기입니다.

일본내 거주자들은 몰라도

외국 여행객들이 마음먹고 구입하고 해당 상품을 집에 가져와서 해먹을수 있을지 몰라도

어떻게 하는건지 잘 몰라서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당연히 옆에도 직접 조리해서 먹는 음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당연히 패스를 했어요.

음료수들은 최신이지만 자판기 기계는 버블경제때 존재하는거 같아서 실제로 보니까 반갑네요.

실외 자판기들(1)

실외 자판기들(2)

일본내의 술 자판기들중에선 맥주 자판기를 보았지만 앞서 소개된 사케원컵을 여기서 처음보았고

논알콜 맥주&논알콜 하이츄로 구성된 자판기를 실제로 처음보았네요.

다른 옆쪽에도 비치되어 있는 논알콜 자판기가 있습니다.

해당 사진의 다른 방향으로 비치되어 있는

자판기들은 디저트,라멘,사이드음식,샌드위치,소바,우동,음료수,오차츠케,카레,팝콘,햄버거,그외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아마도 코이즈미와 유우랑 같이

타이어가게에 도착하고 나서

유우는 자판기 라인들을 바라보자 마자

감탄을 하게 되었죠.

쓰레기통 중간에 있는것은 뭔지 잘 모르겠지만 계속 스크롤 해보시면 알거에요.

솔직히 복도에 있는것도 감탄했지만 복도 실외에 배치되어 있는 자판기들이 여러종류로 되어 있어서 감탄했습니다만...

해당 사진에 나와 있는 자판기 목록들중에 한국인들에겐 역린이 되는 부분 있긴한데

불편하시더라도 감내해서 보셨으면 바램입니다.

저는 그런게 좋아서 찍은것은 아니고 자판기들이 여러종류가 많아서 신기했을뿐입니다.

고질라 에너지 드링크 음료캔도 있는데 대체 무슨맛일지 잘 모르겠네요.

또다른 레트로 유리병 음료 자판기입니다.

근데 한번 마셔볼걸 그랬나요?

닛신의 컵누들 자판기입니다.

상당히 오래된걸로 봐서는 지금 전지역에서는 사라지고 편의점&마트&매장에 비치된 컵라멘을 사서 먹는게 되어있나봅니다.

아무래도 교체하는게 귀찮을거고 비용때문에 그런가 본데요.

타이어 가게 사장님의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상한 통조림 자판기를 보았는데

번역기를 통해 분석해보니까

우리나라에 흔한 컵밥과 비슷하게 일본내에서는 통조림에 밥과 반찬을 같이 먹을수 있는 통조림인가 봅니다.

1리터 유리병 음료수도 있네요.

예전에 우리나라에도 코카콜라 유리병 1리터 대용량을 판매한적 있었죠.

정말로 판매하고 있는지 시도는 안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코카콜라는 그렇다 쳐도

환타,스프라이트를 1리터가 존재할줄은 몰랐어요.

다음 도쿄여행때 다시 레트로 자판기 성지로 가서 해당 자판기 작동되는거면 셋중에 하나 고를수 있을지 시도해봐야 겠네요.

레트로 카레 자판기인데 그냥 제품만 나오는건지 즉석으로 바로 먹을수 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다시 갈때 한번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일단 저는 해당 사진에 나와있는 자판기는

그냥 패스를 했고

도쿄스카이 트리 타워에 향하기전

마지막에 저 자판기 말고 다른 자판기로 카레라이스(매운맛)를 택했습니다.

미소시루(된장국) 자판기도 있네요. 세상에...

일본은 역시 자판기로 다양한것을 시도해본다는게

왠지 부럽기도 하네요.

코이즈미양이 라멘과 같이 골랐던 샌드위치 자판기가 있고 직원분께서는 미리만든 라멘을 계속해서 추가를 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우동 자판기가 보입니다.

다음 도쿄여행때 우동을 시도 해봐야 겠습니다.

우동 자판기 밑에는 젓가락이 있습니다.

라멘을 고른 유우가 같이 고른 햄버거 자판기입니다.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저는 샌드위치 말고 햄버거를 선택하기로 결정 했어요.

유우가 고른 햄버거는 어떤건지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지만 저는 치즈버거를 택했어요.

드디어 데우기 시작했습니다만 카운트 완료하기까지 기다릴 동안에는 사진을 찍고 두리번 거렸어요.

시간이 다되고 기다리던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근데, 만화에서는 사이즈가 귀엽게 나왔다고 하는데 정말로 생각보다 작았네요.

샌드위치는 꺼내보면 뜨겁다는 후기가 있었지만 저는 햄버거를 선택해서 그런지 많이 뜨겁진 않았고 따뜻했어요.

코이즈미와 유우는 라멘을 고르기로 결정한 해당 자판기입니다.

도착하기전에 너무 궁금했던 자판기였는데요.

앞에서 먼저 하신분 있어서 조금 더 기다렸어요.

코이즈미와 유우는 대동단결(...)을 통해 라멘 두가지중 하나인 차슈멘을 선택했습니다.

저도 역시 차슈멘으로 했어요.

동전은 천천히 넣어줘야 해요.

맨밑에 있는 자판기 문은 라멘 나오는쪽은 아니고 젓가락과 후추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젓가락은 필수니 미리 챙기시고 후추는 취향으로 챙겨가시면 되요.

시간 지나자 마자 나왔나 싶었지만 안나와서 이상하다 싶어서 쬐끔 시다려보니까 툭 하면서 내려왔네요.

근데... 문제는 라멘 국물 때문인지 꺼내볼려고 문을 열다가 약간 국물이 바닥으로 흘러나오곤 했지만 그릇은 문제가 없긴한데

국물이 뜨거워서인지 그릇도 뜨거웠습니다.

뜨거운 차슈멘 담긴 그릇을 들면서 테이블까지 가느라 고생했네요.

차라리 자판기의 음식을 받칠수 있는 쟁반도 지원했다면 테이블에 갖다놓는게 쉬웠을지도 몰라요.

유우 세트(?)인 차슈멘과 치즈버거 입니다.

근데 자리 배치가 좀 이상하지만 그냥 그렇게 놔뒀네요.

차슈멘

을 확대해 보았습니다.

진짜 인공 고기가 아닌 진짜 차슈네요.

라멘에 뿌려먹는 후추입니다.

우선은 햄버거를 열어 보았습니다만...

그냥 매점과 편의점들의 햄버거 패티와 다름없네요.

실제로 보든 사진만 보시더라도 그냥 평범합니다.

일단 먹어보았는데 역시나 예상했던대로 매점&편의점에서 파는 햄버거랑 다를께 없어요.

치즈는 그냥 녹아져 있었고 많진 않았지만 그러저럭 라멘과 먹을만 하네요.

라멘 차슈를 맛보았습니다.

진짜 차슈는 맞으며 고기가 조금 얇았고 부드럽습니다.

면발은 아쉽긴해도 자판기내에서 파는 진짜 라멘 맞네요.

고들고들 하지만 먹을만 해요.

후추를 뿌려보았습니다.

국물이 감칠맛이 느낄정도로 풍미가 좋아졌어요.

국물은 일본답게 국내보다 짜지만 라멘의 육수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뭔가 다르네요.

참고로 안에는 멘마가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유튜브 영상에서는 계란까지 들어가 있었는데

재료 비용절감 덕분인지 안들어가 있었고 만화내에 소개된 나루토 어묵은 안들어있네요.

사정 좋아지신다면 다시 넣어주겠죠.

아까 자판기 라인에 소개된 사진들중에 중간에 있는게 대체 저게 뭔지 모르시는분들도 있을거고

갖다오신분들께서는 이미 눈치 채셨을텐데 저기에다가 남은 국물 버리시면 됩니다.

도쿄 스카이트리로 향하기전에 우선 디저트를 먹어야 해서 붕어빵을 택했지만

왠지 라멘&햄버거만 하기에는 아쉬울거 같아서 카레라이스 매운맛까지 했네요.

자판기 소개할때 예기를 했었지만

두가지 맛을 선택할수 있는 카레 라이스 자판기는 아니고

세가지 맛들중에 선택할수 있는 카레라이스 자판기로 사용했으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붕어빵 자체를 데워서 그런지 역시나 뜨겁지만 너무 뜨거운것은 아니었습니다.

칼로리와 유통기한 그외 정보가 세세하게 표시되어 있네요.

뜨끈뜨끈한 카레라이스(매운맛)도 나왔고요.

카레냄새가 진동합니다.

붕어빵과 녹차 그리고 카레라이스(매운맛)입니다.

레트로 카레인데도 너무 맛있네요.

그렇게 많이 맵진않고 약간 매콤해서 먹을만 합니다.

붕어빵 들어있는 케이스를 잘못 뜯은 바람에 엎어질뻔 했네요.

빵이 약간 질겼지만 달달한 맛 덕분에 입안이 실망스럽진 않았어요.

카레를 먹으면서 녹차 마셨고 붕어빵을 먹으면서 녹차를 마셨습니다.

덕분에 소화가 잘 되었고 화장실을 다시 쓰고 나서 도쿄 스카이 트리로 향했습니다.

다행히도 늦진 않았고 잘 도착해서 예약된 도쿄 스카이 트리에 입장할수 있게 되었어요.

도쿄 스카이 트리 전망대에서 본 도시들 모습입니다.

너무 긴 스크롤로 인해 스크롤 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겠지만 사진과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사진들로 인해 워터마크를 검정색 텍스트를 써서인지 사진 어두운 부분으로 인해 잘 안보였다는게 제가 제대로 검수를 못했네요.

그때는 긴글&많은 사진들 때문에 다 작성하고 나니까 기가 좀 빠졌어요.

시간나면 워터마크를 확인은 해보도록 할께요.

PS. 올해 연말은 분위기가 차가웠지만 성탄절 이후에는 조금 다들 활발해져서 다행일지 모르겠지만

내년은 분위기가 너무 차갑진 않기를 바라네요.

[ 2024.12.29 - 어제 많은 사진으로 인해 글을 적느라 기가 빠져서 오타를 확인 못했어요.

그래도 다들 긴 스크롤을 내리시면서 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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