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이 너무 잘 어울려 나이가 짐작 안 간다는 동안 여배우

조회수 2023. 3.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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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다미가
또 교복을 입는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어떤 역할일지
알아보자

그 해 우리는

배우 김다미가 또 고등학생 역할로 교복을 입는다.

김다미는 데뷔 이후 5년간 고등학생 역할을 주로 맡아왔다. 2018년 영화 ‘나를 기억해’에서 이유영의 고등학생 아역인 유민아 역할로, ‘마녀’에서 17세 구자윤 역할로 출연한 바 있다. 그녀는 또한 2020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 고등학교 시절의 조이서를 연기할 때 교복을 완벽히 소화해내면서 이슈 모았다.

김다미는 교복이 너무 잘 어울려 나이가 짐작이 안 간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그녀의 실제 나이는 올해 29세다.

김다미는 돌아오는 15일에 개봉하는 ‘소울메이트’에 출연한다. 이번에 그녀는 10대부터 30대까지 청춘의 모습을 모두 담아낸다. ‘소울메이트’는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 합을 맞춰 누군가에게는 소울메이트를 떠올리게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번에 맡은 역할에 대해 김다미는 “어쩌다 보니 제 나이에 10대부터 지금 나이 정도까지의 순간을 담아낼 수 있어서 배우로서 되게 행복하고 영광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녀가 보여줄 ‘미소’라는 캐릭터는 자신의 생존을 도모하면서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으로, 감정을 표출하는 것에 미숙한 사람이다. 장르 색이 강한 캐릭터로 연달아 작품을 해 온 김다미에게서 새로운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다.

VOGUE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전소니와의 연기를 통해 혼자하는 연기보다 호흡을 맞춰 하는 연기가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녀는 특히 한 번에 촬영해야 하는 목욕신에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에 돌입했는데, 전소니가 마음을 알아주고 물을 뿌리지 않은 것에 대해서 감사를 전했다.

김다미는 “저한테 교복이 어색하기 전까지 계속 입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라고 말해, 앞으로도 어린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한편 그녀는 ‘소울메이트’ 이후 ‘대홍수’라는 재난 영화를 찍었으며, 다음 작품은 따뜻한 영화를 찾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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