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서 날아온 탄도미사일, 이스라엘 중부 영공서 격추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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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이스라엘 방공망을 뚫고 영공 안까지 날아온 뒤 뒤늦게 격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방공망에 의해 격추된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중부 지역 공터에 낙하했으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도 "방공망이 영공 밖에서 미사일을 놓친 것으로 보이며 두 번째 시도 만에 영공 안으로 들어온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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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이스라엘 방공망을 뚫고 영공 안까지 날아온 뒤 뒤늦게 격추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5일 새벽 예멘에서 날아온 미사일이 이스라엘 국경을 넘으면서 이스라엘 중부 10여 개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렸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방공망에 의해 격추된 지대지 탄도미사일이 중부 지역 공터에 낙하했으며,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군 관계자도 "방공망이 영공 밖에서 미사일을 놓친 것으로 보이며 두 번째 시도 만에 영공 안으로 들어온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사일 파편이 떨어져 기차역 유리가 파괴되고, 방공호로 대피하던 사람들이 넘어지면서 9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군의 요격 미사일 중 20발은 실패했고, 이번 공격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7066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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