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이제 끝났어" 토트넘 레전드 비난에 英 매체가 나섰다…브렌트포드전 맹활약에 "있을 때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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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을 둘러싼 여론이 매 경기 달라지는 모양새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매체는 22일 "손흥민은 존경받아 마땅한 선수다. 토트넘 선수단 모두 그를 따르고 있고, 손흥민의 (브렌트포드전) 활약은 그가 과소평가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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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을 둘러싼 여론이 매 경기 달라지는 모양새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 2024/25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전반 시작과 동시에 실점을 내준 토트넘은 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 제임스 매디슨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역전승을 일궈내는 데 성공했다. 핵심 자원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브렌트포드는 예기치 못한 일격에 고배를 삼켰다.
주장 손흥민은 이날 2도움을 올리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손흥민은 패스 성공률 85%, 찬스 메이킹 7회, 리커버리 3회 등 눈에 띄는 수치를 기록했고, 평점 9.0점을 받으며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됐다.
세간의 비판을 잠재우는 멋진 활약이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들어 다소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에이징 커브'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주말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0-1 패) 패배 후에는 "우리가 경기를 지배했다"는 발언이 문제가 돼 현지 팬들의 비난을 받아야 했다.
과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제이미 오하라(37) 또한 손흥민을 일갈할 정도였다. 오하라는 "손흥민의 토트넘 커리어는 끝났다. 공격수로서 날카로운 면모가 사라졌다. 수년 동안 위대한 선수였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지만 이제는 새로운 윙포워드를 찾아야 할 때"라고 전했다.
다행히도 브렌트포드전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자 영국 매체 'HITC'가 오하라의 의견을 정면 반박했다. 매체는 22일 "손흥민은 존경받아 마땅한 선수다. 토트넘 선수단 모두 그를 따르고 있고, 손흥민의 (브렌트포드전) 활약은 그가 과소평가돼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손흥민이 떠나게 된다면 토트넘은 행운을 비는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는 높은 수준의 선수고, 머지않아 얼마나 중요한 자원이었는지 깨닫게 될 것"이라고 손흥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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