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논란'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복귀 후 훈련 전념…"왼쪽 다리 불편함 회복 위해 노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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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클럽 논란에 휩싸인 킬리안 음바페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해 훈련에 매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는 계속해서 자신의 구체적인 피트니스 계획을 완성하고 있다. 그는 왼쪽 다리 대퇴 이두근의 불편함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그런데 음바페가 명단 발표 이후 이어진 레알 마드리드의 2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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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최근 클럽 논란에 휩싸인 킬리안 음바페가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해 훈련에 매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음바페는 계속해서 자신의 구체적인 피트니스 계획을 완성하고 있다. 그는 왼쪽 다리 대퇴 이두근의 불편함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훈련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음바페의 A매치 결장이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 라리가 7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 후 레알 마드리드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는 약간의 부담이 있다. 문제를 피하기 위해 교체를 요청했다. 괜찮다. 음바페를 포함해 모두가 잘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데샹 감독은 이번 10월 A매치에서 주장인 음바페를 제외했다. 무리해서 출전해서 출전시키는 것보다는 휴식을 통해 제대로 회복하라는 의도였다. 여기까지는 문제가 전혀 없었다.
그런데 음바페가 명단 발표 이후 이어진 레알 마드리드의 2경기에 출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음바페는 빠르게 회복했다. 일주일도 채 안 돼서 잘 회복했다. 그는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 했다. 컨디션만 좋다면 100% 경기에 나설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음바페가 특정 경기에만 나서길 원한다는 주장까지 등장했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음바페가 데샹 감독에게 프랑스의 주요 경기에만 출전하겠다고 요청했다. 발롱도르 수상이 이유다. 경기 수가 늘어남에 따라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는 이야기였다.
게다가 음바페는 A매치에 차출되지 않았음에도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휴가를 받았다. 그리고 프랑스와 이스라엘 경기가 열린 날 스웨덴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포착됐다. 이를 접한 프랑스 팬들은 음바페를 향해 엄청난 비판을 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공식적으로 음바페가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 따르면 음바페는 왼쪽 다리에 아직 불편함이 있다. 한 코치의 지시에 따라 체육관과 피치에서 개별 훈련을 소화했다.
한편 데샹 감독은 "나는 여기에 없는 선수들의 소식을 잘 확인하지 않는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로그램을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그가 자리를 비웠는지 여부는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구단의 다른 선수들처럼 음바페도 프로그램을 따르고 있다. 선수들은 쉬는 날이 있으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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