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타임스] 2026년 설날 세뱃돈과 부모님 용돈은 얼마나?...연령별 ‘현실 가이드’

2026 설날, 지갑이 떨리는 진짜 이유
2026년 설날은 2월 17일이고, 연휴는 2월 16일부터 18일까지입니다.
연휴가 가까워질수록 검색창에 제일 자주 뜨는 질문도 비슷합니다. 세뱃돈 얼마 줘야 하지, 부모님 용돈은 얼마가 적당하지, 조카 많은 집은 총액이 얼마지… 결국 설날 고민은 “마음”보다 “현금”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실제 설문에서도 설날 부담 1순위로 세뱃돈과 각종 경비가 꼽혔습니다.

세뱃돈 시세가 달라졌다, 중고생은 10만원이 가장 많았다
예전엔 중학생 조카에게 5만원이면 꽤 넉넉한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카카오페이 설 송금봉투 데이터 분석 보도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고등학생 세뱃돈은 10만원 비중이 가장 컸고, 5만원을 앞질렀습니다.
즉 2026년 설날 세뱃돈도 중고생 구간은 10만원이 ‘무난한 기준’처럼 굳어지는 흐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은 세뱃돈 만족선이 다르다
세뱃돈은 나이보다 비교 환경이 더 큽니다.
미취학과 초등 저학년은 아직 ‘현금 단위’ 감각이 크지 않아서 1만, 3만, 5만도 충분히 기뻐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초등 고학년부터는 친구들끼리 이야기가 오가고, 학원이나 간식처럼 스스로 쓰는 소비가 늘어나면서 “5만원은 기본” 같은 분위기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같은 초등이라도 저학년과 고학년은 체감이 다르게 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부터가 킬포, 조카 많은 집은 ‘총액 관리’가 먼저다
설날 스트레스는 보통 금액이 아니라 총액에서 터집니다. 조카가 1명일 땐 10만원도 웃으며 주는데, 6명이 되면 갑자기 현실이 달라지죠.
이럴 땐 1인당 금액을 무리하게 올리기보다, 총액 상한선을 먼저 정해두는 게 가장 깔끔합니다. “우리 집은 올해 세뱃돈 총액을 이 선에서 끝내자” 이렇게요. 이게 한번 잡히면 다음 명절에도 마음이 편해집니다.
부모님 용돈, 평균 22만7000원이라는데 그대로 따라야 할까
보도에 따르면 20대부터 40대가 부모님께 설 명절 용돈으로 송금봉투를 통해 보낸 금액 평균이 22만7000원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평균은 평균입니다. 형제자매가 몇 명인지, 올해 고정비가 얼마나 늘었는지, 부모님 의료비 이슈가 있었는지에 따라 ‘적당한 금액’은 완전히 달라져요. 그래서 요즘은 현금만 주기보다 생활비성 지출을 같이 챙기는 방식도 흔합니다. 예를 들면 건강검진, 약값, 보험료, 필요한 가전 같은 걸 결제해드리는 식이죠.

갈등을 줄이는 최고의 기술, “금액” 말고 “의미”를 붙이는 말
세뱃돈과 부모님 용돈은 숫자만 던지면 비교가 시작되고, 말 한마디를 얹으면 분위기가 정리됩니다.
조카에게는 “올해는 학년 올라갔으니까 한 장 더” 같은 성장 서사가 좋고, 부모님께는 “요즘 물가가 올라서 생활비 보태려고요” 같은 목적이 좋아요. 같은 돈이라도 체감이 달라집니다.

2026 설날, 우리 집 기준을 만드는 3가지 질문
올해 세뱃돈과 부모님 용돈이 제일 덜 후회되는 집은 이런 순서로 정리한 집입니다.
조카 세뱃돈은 총액 상한이 얼마인가
연령대별로 어느 구간부터 5만원과 10만원을 적용할 것인가
부모님 용돈은 현금으로 드릴지, 필요한 지출을 분산 지원할지
이 세 가지만 정리되면, 설날 지갑은 덜 아프고 마음은 더 편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메인타임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