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들이 직접 밝힌 살 덜 찌는 레시피 10가지


브라운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연예인들은 그 누구보다도 체중에 민감하다. 최대한 슬림하게 보이기 위해서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는 연예인들이지만, 지금은 무작정 굶는 것보다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며 살을 빼는 게 추세다. 개중에는 자신이 개발한 살이 덜 찌는 먹거리를 공개한 연예인들도 있다. 지금부터는 연예인들이 직접 공개한 살 덜 찌는 요리 레시피를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고현정 - 달걀 오이김치 김밥

배우 고현정은 자신이 직접 만든 것으로 보이는 김밥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한 바 있다. 그녀가 공개한 김밥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표한 바 있는데, 공개된 메뉴는 바로 달걀, 오이, 김치를 활용한 ‘달걀오이김치 김밥’이었다. 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음식이며, 오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이다. 김치 또한 적당량을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연수 - 오픈샌드위치

배우 오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건강한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밀가루로 만든 빵 대신 두부와 오트밀을 갈아서 만든 빵으로 오픈 샌드위치를 조리했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먹거리로, 동물성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 반죽에 들어간 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되는 먹거리다.
정해인 - 양배추 떡볶이

배우 정해인은 평소 떡볶이를 즐겨 먹는데, 양배추를 꼭 넣어서 먹는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쌀떡, 밀떡을 가리지 않고 떡볶이를 좋아하며, 특히 채소가 많이 들어간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양배추는 대표적인 마이너스 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양배추의 열량은 100g당 40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며, 껍질은 식이섬유로 이뤄져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돼 흡수되는 열량이 적다.
엄정화 - 샐러드

가수이자 배우인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테라스에서 샐러드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게시물에는 테라스가 나왔으며, 테라스 테이블에는 샐러드가 놓였다. 사진 속 샐러드는 아보카도, 버섯, 닭고기 등이 들어간 모습이었다. 아보카도는 복부지방 감량에 좋은 음식이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버섯과 닭고기는 단백질을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다.
진서연 - 토마토 코코넛 주스

배우 진서연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부기를 빼는 데에 효과적인 자신만의 주스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방송에서 진서연은 토마토, 코코넛워터, 아가베 시럽을 넣어서 주스를 만들었으며, 이 주스에 대해 “촬영하러 가기 전에 늘 마시는 부기 빼는 주스’라 설명했다.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하는 채소며, 코코넛워터도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다. 아가베 시럽은 설탕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터들이 즐겨 먹는 먹거리다.
고소영 - 리코타치즈샐러드

배우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샐러드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그녀가 게재한 사진의 샐러드에는 루콜라, 리코타 치즈, 딸기 등이 가득 든 모습이었다. 루콜라는 이탈리아 요리에 많이 쓰이는 채소로,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준다. 리코타 치즈는 단백질, 칼슘 등 여러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먹거리며, 샐러드에 쓰인 딸기도 100g당 27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이영애 - 낫또 쫄면

배우 이영애는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자신이 만든 직접 만든 쫄면을 공개했다. 그녀는 쫄면을 만들며 “쫄면에는 사과를 껍질째 넣는다”고 전하며, “포인트는 쫄면에 낫또를 넣는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단백질을 보충한다는 것이다. 사과는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먹거리로, 특히 아침에 먹는 게 건강관리에 좋다. 낫또 또한 건강에 좋은 먹거리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윤현숙 - 곤약 떡볶이

가수이자 배우인 윤현숙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혈당이 오르지 않는 떡볶이 레시피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녀는 “당뇨병 걸리고 나서 제일 먹고 싶었던 음식”이라고 떡볶이를 언급하며, 직접 곤약 떡을 활용해 떡볶이를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실제로 떡볶이를 만들 때 쌀로 만든 떡 대신 곤약으로 만든 것을 활용하면 혈당 상승을 억제할 수 있다. 곤약에 든 글루코만난이 장에서 끈적하게 녹아 음식물에 엉겨 붙어, 탄수화물의 체내 흡수를 지연시키기 때문이다.
임미숙 - 팽이버섯 볶음밥

개그우먼 임미숙은 남편과 함께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다이어트 음식 레시피를 공개한 바 있다. 영상에서 임미숙이 공개한 요리는 ‘팽이버섯 볶음밥’이었다. 팽이버섯을 작은 크기로 썬 후에 당근과 양파 등 각종 채소와 함께 볶고, 새우를 다지듯 썰어 함께 볶아 만드는 볶음요리다. 쌀 대신 주재료로 팽이버섯을 활용한 레시피로, 실제로 팽이버섯은 다이어트에 좋은 고단백 저열량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성시경 - 쯔유 도토리묵 무침

가수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쯔유 도토리묵 무침’을 공개했다. 영상을 통해 그는 쯔유 중심의 각종 양념을 만든 후 도토리묵에 버무리는 과정을 공개했다. 도토리묵은 실제로 다이어트를 할 때 먹기 좋은 음식이다. 열량이 100g 기준 46kcal 수준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수분 함량도 높아서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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