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안세영, 400승 찍은 날 또 이겼다…초추웡전 13전 전승으로 4강행

[스탠딩아웃 뉴스]

자카르타의 흐름도 안세영 쪽으로 기울었다. 초반에 잠깐 밀렸지만, 오래 끌려가지는 않았다.

안세영은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린 2026 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포른파위 초추웡을 2-0으로 이겼다. 스코어는 21-19, 21-11이었다.

폴리트론 인도네시아 오픈 2026 공식 포스터. 사진=폴리트론 인도네시아 오픈 공식 인스타그램

초추웡은 한국 팬에게 익숙한 이름은 아닐 수 있다. 그렇다고 쉬운 상대는 아니다. 태국 여자 단식의 상위권 선수다. 세계랭킹은 8위다. 커리어 329승을 쌓았고, 월드투어 상위 라운드에도 꾸준히 올라왔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까다로운 상대다. 안세영에게는 아직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BWF 맞대결 자료 기준 안세영은 초추웡전 13전 전승을 기록했다. 상대전 득점도 555-379로 앞섰다.


1게임은 편하지 않았다. 안세영은 중반 한때 12-13으로 뒤졌다. 초추웡이 끈질기게 받아냈고, 랠리도 길어졌다.

안세영은 여기서 흔들리지 않았다. 무리하게 끝내려 하지 않았다. 받아야 할 공은 받아냈고, 찬스가 오면 바로 눌렀다. 흐름이 바뀐 뒤에는 빨랐다. 6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고, 1게임을 21-19로 잡았다.

2게임은 안세영의 경기였다. 인터벌을 11-6으로 통과했다. 이후에는 초추웡이 따라붙을 장면이 많지 않았다. 점수는 19-11까지 벌어졌다. 안세영은 그대로 21-11로 경기를 끝냈다.

이번 승리로 안세영의 커리어 전적은 400승 72패가 됐다. 올해 전적은 35승 1패다. 지난주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했고, 이번 주 인도네시아오픈에서도 4강까지 올라왔다. 일정은 빡빡하지만 경기 내용은 무너지지 않았다.

© bka_official Instagram

안세영이 강한 이유는 초반부터 계속 앞서서가 아니다. 잠깐 밀려도 오래 밀리지 않는다. 상대가 버티면 같이 버틴다. 점수를 내야 할 때는 자기 속도로 끊어낸다. 초추웡전 13전 전승도 그 차이에서 나왔다.

4강 상대는 천위페이와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 경기 승자다. 천위페이가 올라오면 여자 단식 최상위권 맞대결이다. 푸트리가 올라오면 인도네시아 홈 관중까지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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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은 지난주 싱가포르오픈에서 우승했다. 이번 주 인도네시아오픈에서도 우승까지 두 경기 남았다. 400승을 채운 날, 안세영은 한 경기를 더 남겼다. 결승까지는 이제 한 번만 더 이기면 된다.

영상: SPOTV 유튜브 채널

출처 : 스탠딩아웃 뉴스(https://www.standingou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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