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요구 너무 과했다"… 돈나룸마와 결별한 이유 폭로한 PSG 단장, "우리도 아쉽지 않아"

김태석 기자 2025. 9.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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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 단장이 최근 팀을 좋지 못한 모습으로 떠나게 된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재계약을 포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캄포스 단장은 "돈나룸마는 우리가 재계약 논의에 가장 먼저 접근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곧 어려움을 깨달았다. 그의 요구는 클럽이 감당할 수준을 넘었고, PSG는 어떤 개인보다 중요한 존재다"라고 재계약 협상이 깨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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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루이스 캄포스 파리 생제르맹 단장이 최근 팀을 좋지 못한 모습으로 떠나게 된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재계약을 포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선수의 요구가 과도했다는 게 캄포스 단장의 주장이다.

캄포스 단장은 프랑스 스포츠 전문 매체 RM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돈나룸마와 결별한 이유를 밝혔다. 돈나룸마는 2024-2025시즌 파리 생제르맹의 쿼드러플에 커다란 기여를 한 핵심 자원이었지만, 2025-2026시즌을 앞두고 재계약을 두고 클럽과 갈등을 일으키더니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하고 말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릴 OSC에서 뛰고 있던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수문장 루카스 셰발리에를 영입하며 그 공백을 메운 상태다.

캄포스 단장은 "돈나룸마는 우리가 재계약 논의에 가장 먼저 접근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곧 어려움을 깨달았다. 그의 요구는 클럽이 감당할 수준을 넘었고, PSG는 어떤 개인보다 중요한 존재다"라고 재계약 협상이 깨진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돈나룸마는 '과거 PSG'의 급여 체계를 기준으로 요구했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더 이상 초고액 연봉 체제를 유지하지 않는다"라고 견해를 덧붙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과거 네이마르·킬리앙 음바페·리오넬 메시 등 슈퍼스타들을 영입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정작 큰 성공을 거두었던 건 데지레 두에·브래들리 바르콜라·주앙 네베스 등 지금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유망주들을 중심으로 팀을 리빌딩한 이후부터였다. 캄포스 단장은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 상황을 오히려 기회로 봤다. 빌드업을 더 잘하는 선수를 영입하고, 파리 생제르맹이 조금 더 프랑스적인 팀이 되길 원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돈나룸마는 지난 14일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로 데뷔전을 치르며 팀의 3-0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이 소식을 들은 캄포스 단장은 ""돈나룸마가 맨시티에서 좋은 출발을 했지만, 우리도 이적시장에서 원하는 것을 모두 이뤘다. 밀란 슈크리니아르, 마르코 아센시오, 카를로스 솔레르 등을 정리했고, 일리야 자바르니 등 필요한 보강도 마쳤다. 후회는 없다"고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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