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도시공간 혁신 담긴 ‘2040 도시발전기본계획’ 수립
3대 목표로 융복합형 중심지·일자리 육성, 녹지보행네트워크 구축, 문화가 숨쉬는 명품주거도시 설정
목표달성 위해 핵심추진전략 10개 선정, 본격 추진 앞서 권역별 포럼도 개최
전성수 구청장, “핵심 전략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높여갈 것”


서울 서초구가 지향할 도시의 미래상인 ‘행복한 동행,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서초’를 담은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은 구가 지향하는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안, 인구·토지·교통·환경 등 각종 계획 수립 시 기본 방향이 될 도시계획으로, 서초의 미래를 이끌 3대 목표와 10가지의 핵심 추진전략을 담았다.
특히 AI 미래융합혁신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 지정, GTX-C 광역철도 및 양재 복합환승센터 개발, 대규모 부지 복합개발 등으로 도시공간의 혁신적인 변화도 함께 예상된다. 이에 구는 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서울시의 상위계획과 주민 설문조사, 자문위원단 의견 등을 종합해 이번 도시발전기본계획의 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행복한 동행, 더 큰 미래로 나아가는 서초’를 미래상으로 △융복합형 중심지 및 일자리 육성 △녹지 보행 네트워크 구축 △문화가 숨쉬는 명품주거도시 실현까지 총 3가지의 목표를 설정했다.
그중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수요를 반영한 6가지 분야의 핵심 추진전략 10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일자리 분야에서는 글로벌 AI산업거점을,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반포대로 서초문화벨트를 조성한다. 또, 교통·보행 분야에서는 사람 중심의 보행·대중교통 통합형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생활권 공원을 복합여가문화 거점으로 전환하고 수변 문화여가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도시공간 분야에선 양재역 일대를 복합도심으로 육성하고 강남대로변에는 복합도시를, 대규모 저이용부지는 복합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주거·안전 분야에서는 서초형 명품주거단지를 조성하고 보행일상권 실현을 위한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모든 구민이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누리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는 핵심 전략 본격 추진에 앞서 양재·서초·반포·방배 각 권역별로 ‘2040 서초 도시발전 포럼’도 개최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 방향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2040 서초구 도시발전기본계획은 앞으로 2040년까지 서초가 나아갈 큰 방향을 정리한 로드맵"이라며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핵심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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