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안성시청 압수수색 관련 정치권 공방 본격화

변승희 기자 2026. 5. 4. 18:1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장연 예비후보 "단순 실무 문제 아니라 조직적 문제...김보라 시장 공식 입장 없어" 비판
국민의힘 김장연 안성시장 후보가 4일 최근 검찰의 안성시청 압수수색과 관련 김보라 안성시장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출처 =변승희기자]

[안성 = 경인방송] 최근 검찰의 안성시청 압수수색을 둘러싸고 정치권 공방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장연 안성시장 후보는 4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보라 시장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최근 검찰이 도시정책국과 관련 부서, 공무원 자택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물류단지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과 특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정도 사안이면 단순 실무 문제가 아니라 조직적 문제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는 압수수색 이후 김 시장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6일째 아무 설명이 없다"며 "몰랐던 것인지, 알고도 침묵하는 것인지 시민들이 묻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시청이 압수수색을 당해 행정 공백과 시민 불신이 커지는 상황에서 시장이 선거운동에만 집중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책임 있는 해명이 먼저"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대응책으로 '안성시 개발·인사비리 고발 접수 센터' 설치를 제안했다. 해당 센터는 익명 제보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외부 전문가 검증을 거쳐 수사기관 이첩까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안성체육센터 지원 의혹, 의료폐기물 소각장 관련 의혹, 하수도 용역 문제 등 기존 논란 사안도 함께 들여다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안성시 인허가 행정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향후 수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인천과 경기를 변화시킵니다.

[제보] https://news.ifm.kr/com/jb.html

[구독] https://v.daum.net/channel/551718/home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경인방송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