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장군의 딸 엄지원, 실제론 소령 출신 엄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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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극 '작은 아씨들'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펼친 엄지원의 집안 배경이 다시 한번 화제다.
극 중 보안사령부 출신 원기선 장군의 딸 원상아로 나오는 엄지원이 실제로도 군인의 딸이어서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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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범석 기자]
tvN 주말극 ‘작은 아씨들’에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펼친 엄지원의 집안 배경이 다시 한번 화제다. 극 중 보안사령부 출신 원기선 장군의 딸 원상아로 나오는 엄지원이 실제로도 군인의 딸이어서 흥미롭다는 반응이다.
엄지원의 부친은 공군사관학교를 나온 소령 출신 엄이웅 씨다. 중령 진급 대신 소령으로 예편한 뒤 1977년부터 공직에 입문, 경상북도 정무부시장까지 맡았다. 2003년 퇴임 후엔 경북개발공사 사장에 이어 2009년부터 건축 설계 감리, 전문회사 한도엔지니어링 회장을 역임 중이다.
엄지원의 한 측근은 9월 27일 “지원 씨의 부친은 공직에 계실 때 한번도 구설에 휘말리지 않았고 대구 경북 지역 발전을 위해 열일하신 분이다. 지원 씨 자매로부터 존경받았고 특히 막내딸 지원 씨가 출연한 영화 시사회에는 늘 오실 만큼 1호 팬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무리 픽션이라도 엄 회장이 요즘 시청률 1위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본다면 심기가 그다지 편치 않을 것 같다. 극 중 딸이 일말의 죄책감 없이 살인을 저지르는 최강 빌런으로 정체가 드러났기 때문이다.
지난 9월 25일 방송된 8회에서 원상아는 비자금 700억원을 가로채려는 인주(김고은)를 추락사로 위장할 계획은 물론 진화영(추자현)마저 자신이 살해했다고 밝혀 시청자를 경악하게 했다. 이날 엄지원의 잔혹한 인형극 실체가 드러난 엔딩 장면은 순간시청률이 11.2%까지 치솟으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한 외주사 PD는 “1~2회 추자현에 이어 엄지원이 ‘작은 아씨들’의 시청률을 하드캐리하며 언니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줬다. 전작 ‘산후조리원’에 이어 명 연기를 펼치며 남은 4회를 쫄깃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고구마처럼 전개되던 세 자매의 원령가를 향한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8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 8.7%를 기록했다.
(사진=엄지원/소속사 제공)
뉴스엔 김범석 bskim12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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