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더워지면서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 나는 음식이 먹고 싶어 지는데요. 이럴 때 먹으면 너무 맛있는 크래미 오이초밥 소개합니다
[재료]
밥 1 공기, 오이 1개, 크래미 4개
[밥 양념]
설탕 1T, 식초 1T, 물 1T, 소금 1꼬집
[크래미 양념]
마요네즈 2T, 머스터드 1T, 후추 톡톡
(T: 성인 숟가락 기준)

먼저 소금으로 오이 겉면을 씻어 주시고요. 감자칼을 이용해 힘을 주어 끊어지지 않게 끝까지 얇게 슬라이스 해 줍니다. 오이가 숨이 죽어 잘 말아지도록 소금물에 5분 정도 담가 주세요.

오이가 절여지는 동안 크래미를 잘게 찢어 주신 뒤 마요네즈, 머스터드 소스, 후추 약간 넣고 양념합니다.

설탕, 식초, 물, 소금을 넣고 단촛물을 만들어 밥에 골고루 섞어 줍니다.

양념한 밥은 오이 속에 쏙 들어갈 한입 크기로 동글동글 말아줍니다. 밥을 말 때는 설탕이 들어가 밥이 달라붙으니 물을 묻혀가며 말아주시면 됩니다. 그다음 뭉쳐진 밥을 절여진 오이로 돌돌 말아주세요.

오이 말아진 끝면끼리 서로 붙여 떨어지지 않게 해 주시고 그 위에 크래미를 풍성하게 올려줍니다.

더운 날씨에 제격인 상큼한 크래미 오이초밥 완성입니다.

한 개 먹어보니 상큼한 오이와 고소한 크래미, 새콤달콤 초밥이 어우러져 너무 맛있어요. 더운 날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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