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W’ PD “훌륭한 대한민국 여군 조명, 부담 크고 영광스러워”

김명미 2024. 9. 2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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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PD가 '강철부대W' 기획의도를 밝혔다.

신재호 PD는 9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에서 "우선 '강철부대W'를 통해 훌륭한 대한민국 여군들을 조명하게 돼서 부담과 책임감이 크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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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신재호 PD가 '강철부대W' 기획의도를 밝혔다.

신재호 PD는 9월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W' 제작발표회에서 "우선 '강철부대W'를 통해 훌륭한 대한민국 여군들을 조명하게 돼서 부담과 책임감이 크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기획 시작은 가벼운 화두였다. 시즌1이 끝날 때부터 강숙경 작가님과 '여군으로도 해보면 재밌지 않을까' 이야기했다"며 "새로운 캐릭터와 또다른 에너지를 발굴하는 것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번에는 여군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숙경 작가는 "항상 (여군편을) 하고 싶었는데 두려움이 컸다. 대원들을 모집하는 것도 힘들 것 같았다. 하지만 실제로 여군들을 만나보고 걱정할 필요가 없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분들이 가진 부대에 대한 자부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만드는 게 목표였고, 그렇게 잘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들이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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