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이팬은 생각보다 자주 바꾸게 되는 물건입니다.코팅이 벗겨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기름을 둘러도 눌어붙고, 그때부터는 요리가 스트레스가 됩니다.그런데 백화점 매장에 가보면 프라이팬 하나에 5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 매번 그 값을 치르기는 부담스럽습니다.다이소 주방 코너를 둘러보다가 인덕션까지 되는 팬이 5,000원에 놓여 있는 걸 보고 한참을 들여다봤습니다. 실제로 써보고 괜찮았던 세 가지를 정리했습니다.

IH 인덕션 세라믹코팅 프라이팬 18cm (5,000원)
18cm는 작아 보이지만 계란프라이, 볶음 한 접시, 1인분 반찬을 만들기에는 오히려 딱 맞는 크기입니다.세라믹 코팅이라 처음 몇 달은 기름을 아주 조금만 둘러도 잘 떨어집니다.인덕션 표시가 있어서 가스레인지와 인덕션 양쪽에서 다 쓸 수 있습니다. 자취방이나 원룸처럼 인덕션만 있는 곳에서 특히 쓸모가 있습니다.다만 센 불에 오래 비워두면 코팅 수명이 줄어듭니다. 예열은 중간 불에서 짧게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IH 인덕션 세라믹코팅 튀김팬 20cm (5,000원)
튀김팬은 옆면이 높아서 기름이 튀는 양이 확실히 줄어듭니다.튀김뿐 아니라 국물 있는 볶음, 찌개 흉내를 낸 한 그릇 요리에도 편합니다. 냄비를 따로 꺼내지 않아도 됩니다.20cm면 1~2인분 튀김을 하기에 무리가 없고, 기름을 적게 부어도 재료가 반쯤 잠깁니다.같은 5,000원이라 프라이팬과 함께 두면 웬만한 조리는 이 두 개로 해결됩니다.

인덕션 보호매트 (3,000원)
인덕션 상판은 유리라서 냄비를 끌면 잔기스가 남고, 국물이 끓어 넘치면 눌어붙습니다.보호매트를 한 장 깔아두면 긁힘과 눌은 자국이 확실히 줄어듭니다.다만 제품마다 사용 가능 온도가 다르니 포장에 적힌 내열 온도를 먼저 확인하시고, 고온 장시간 조리에는 걷어내고 쓰시는 편이 안전합니다.평소 물 끓이기나 짧은 볶음 정도에는 부담 없이 쓰기 좋습니다.

여기에 하나만 더 얹자면 제로스크래치 스펀지 수세미 1,000원입니다.코팅팬을 망치는 가장 흔한 원인이 철수세미로 문지르는 습관입니다.팬을 새로 사셨다면 수세미부터 바꾸시는 게 순서입니다.
여기에 하나만 더 얹자면 제로스크래치 스펀지 수세미 1,000원입니다.코팅팬을 망치는 가장 흔한 원인이 철수세미로 문지르는 습관입니다.팬을 새로 사셨다면 수세미부터 바꾸시는 게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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