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 인권위원장, 첫 전원위 비공개‥ 시민단체 "마음껏 차별하겠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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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이후 첫 전원위원회에서 안건을 모두 비공개로 논의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인권위는 '2023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고서' 발간의 건, 고등학교의 휴대전화 수거로 인한 인권침해 등을 비공개로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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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취임 이후 첫 전원위원회에서 안건을 모두 비공개로 논의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인권위바로잡기공동행동은 오늘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원위원회는 공개가 원칙"이라면서 "비공개로 한다는 것은 마음껏 혐오와 차별 발언을 하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2023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보고서' 발간의 건, 고등학교의 휴대전화 수거로 인한 인권침해 등을 비공개로 논의했습니다.
시민단체는 "인권보고서 발간 안건은 그동안 논의가 공개됐는데 갑자기 비공개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고등학교의 휴대전화 수거로 인한 인권침해 안건은 이미 결정된 인권위 공고가 있기 때문에 비공개로 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169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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