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결 망치는 드라이기 습관”…이렇게 쓰면 손상 더 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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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이 자꾸 푸석하고 엉키는 것 같다면 사용하는 샴푸나 트리트먼트보다 드라이기 습관부터 점검해보는 게 우선일 수 있다.

매일 쓰는 도구지만 말리는 방식에 따라 머릿결이 생각보다 빠르게 손상 될 수 있다. 무심코 하는 행동들이 모발 큐티클을 망가뜨리고, 윤기를 빼앗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금부터 자주 하는 실수들과 머릿결을 지키는 드라이 방법을 알아보자.

‘머릿결 망치는’ 드라이기 사용 습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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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머리에 바로 뜨거운 바람? 큐티클이 버티질 못한다.

샤워 후 젖은 머리를 바로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면 수분이 급격히 증발하면서 모발의 수분까지 같이 날아간다. 젖은 상태는 큐티클이 열린 상태라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한데, 고온 바람은 큐티클을 무너뜨리는 주된 요인이 된다. 수건으로 먼저 톡톡 눌러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뒤, 찬바람이나 중간 온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한 곳만 오래 쐬는 건 금물

바쁘다고 해서 드라이기 바람을 한 부위에 오래 쐬는 건 피해야 한다. 특히 정수리나 모발 끝처럼 열에 약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쐬면, 해당 부분만 유독 푸석해질 수 있다. 바람은 계속 움직이게 하고,손으로 모발을 가볍게 흔들어가며 말려야 머릿결 전체가 골고루 마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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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으로 비비며 닦기 금지

머리를 감고 난 뒤 수건으로 거칠게 비비듯 문지르는 습관도 머릿결 손상의 원인이다. 이런 물리적 마찰은 큐티클층을 손상시키고 잔머리와 부스스함을 유발한다. 수건은 부드러운 소재로 준비하고, 눌러주는 방식으로 수분을 흡수하는 것이 좋다.


너무 가까이 대지 마세요

모발과 드라이기 사이의 거리도 중요하다. 10cm 이내로 가까이 대고 말리면 생각보다 강한 열이 직격되면서 머리카락이 마르기보단 타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가장 적당한 거리는 15~20cm 정도. 고르게 열이 전달되면서 머릿결의 탄력을 덜 잃게 된다. 특히 머리 끝부분은 모발 손상이 가장 심한 부위이기 때문에 일정 거리를 유지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