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하나의 과정일 뿐이죠” 부임 후 첫 승 거둔 최윤아호의 여정은 이제 시작!

부산/김민태 2025. 9. 1.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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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아 감독이 프로팀 사령탑으로서 첫 승을 거뒀다.

더불어 최윤아 감독은 신한은행 부임 이후 공식경기 첫 승을 챙겼다.

한편, 최윤아 감독 첫 승의 제물이 된 DVTK 뵐지 페테르 감독은 "3쿼터까지는 선수들이 코트에서 잠이 든 것 같았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차라리 시차 적응 때문이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경기 초반부터 끌려가는 경기는 용납할 수 없다. 신한은행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이길 자격이 있는 팀이었다."고 혹평을 남기며 패배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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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김민태 인터넷기자] 최윤아 감독이 프로팀 사령탑으로서 첫 승을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은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펼쳐진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DVTK 훈테름과의 경기에서 70-63으로 승리했다. 1패 뒤 첫 승을 거둔 신한은행은 준결승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박신자컵 개막 이후 WKBL 팀이 해외 팀을 상대로 거둔 첫 승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치러진 5경기에서는 WKBL 팀이 모두 패했는데, 신한은행이 DVTK를 꺾고 자존심을 살렸다. 더불어 최윤아 감독은 신한은행 부임 이후 공식경기 첫 승을 챙겼다. 데뷔 2경기 만에 첫 승을 거둔 최윤아 감독은 “전날 크게 져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는데 선수들이 지시를 잘 이행해줬다”는 총평을 남겼다.

전날(31일) 덴소와의 대회 첫 경기에서 51-96 완패를 당했을 때와는 전혀 다른 경기력의 신한은행이었다. 20개가 넘었던 턴오버를 절반 수준으로 줄였고, 190cm 이상 장신 선수가 즐비한 DVTK를 상대로 골밑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리바운드(29-35)에서 대등하게 맞섰고, 공격리바운드(12-11)에서는 오히려 앞섰다.

최윤아 감독은 “어제 첫 패를 했을 때도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크게 졌다는 사실보다 선수들이 너무 자신 없게 했던 부분이 아쉬웠다. 첫 승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에게도 같은 말을 했고, 하나의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이긴 것보다도 잘 안 된 부분에 집중했다. 승리라는 결과보다 경기력이 올라온 부분이 다행”이라고 밝혔다.

가용 인원이 많지 않은 신한은행이다. 최윤아 감독은 “높은 집중도를 많이 요구하는데, 가용인원을 많이 가져가면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느낀다. 가용인원을 늘려도 경기력이 떨어지면 큰 의미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럼에도 가용인원이 적은 건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늘리기 위해서 조금씩 노력은 할 계획”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최윤아 감독 첫 승의 제물이 된 DVTK 뵐지 페테르 감독은 “3쿼터까지는 선수들이 코트에서 잠이 든 것 같았다.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차라리 시차 적응 때문이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경기 초반부터 끌려가는 경기는 용납할 수 없다. 신한은행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이길 자격이 있는 팀이었다.”고 혹평을 남기며 패배를 인정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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