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호' OK저축은행, 일본서 전지훈련…"팀워크 강화에 초점"

안영준 기자 2025. 8. 29. 14: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영철 감독 지휘 아래 새 도전을 시작하는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일본서 팀워크 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OK저축은행은 "선수단이 일본에서 해외 전지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비시즌 선수단에 변화가 많았던 만큼 최대한 많은 연습경기를 치렀다. 선수단이 새 시스템에 적응하고 팀워크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두며 전지훈련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현지에서 연습경기를 치르는 OK저축은행(OK저축은행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신영철 감독 지휘 아래 새 도전을 시작하는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일본서 팀워크 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OK저축은행은 "선수단이 일본에서 해외 전지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지난 25일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한 선수단은 26일부터 현지에서 일본 SV리그 소속 히로시마 썬더스, 일본 준텐도대학 등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비시즌 선수단에 변화가 많았던 만큼 최대한 많은 연습경기를 치렀다. 선수단이 새 시스템에 적응하고 팀워크를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두며 전지훈련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귀띔했다.

연습경기에는 전광인 등 주축들이 나섰다. 세터 이민규와 주전 공격수들이 호흡을 맞췄고 공격적인 서브 등에 중점을 뒀다.

신영철 감독은 "일본 배구와 연습경기를 치르며 기본기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일본의 강점 중 우리가 활용할 부분을 찾아내고 녹여내서 팀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시즌 V리그에서 7개 팀 중 최하위에 그쳤던 OK저축은행은 '봄 배구 전도사' 신영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 새 시즌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일본 스포츠과학대학과의 연습 경기 등을 추가로 진행한 뒤 31일 귀국한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