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델랍+페드루 영입→잭슨 뮌헨 임대’ 첼시, ST 또 샀다! ‘03년생 장신 공격수’ 영입…"7년 계약→2026년 합류"

김재연 기자 2025. 9. 1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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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또 한 명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첼시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우리는 RC 스트라스부르로부터 에마누엘 에메가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2026년에 공식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앙 페드루와 리암 델랍을 영입했다.

과연 다음 시즌부터 첼시에 합류하게 될 에메가는 이들 중 최소 3명과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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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첼시가 또 한 명의 스트라이커를 영입했다.


첼시 구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우리는 RC 스트라스부르로부터 에마누엘 에메가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2026년에 공식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에메가는 2003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195cm라는 큰 키를 가졌음에도 빠른 스피드와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을 보유했다. 자국 팀 사프르타 로테르담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고 벨기에와 오스트리아를 거쳐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에 입성했다.


이후 스트라스부르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첫 시즌부터 31경기 9골 1도움으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에메가는 지난 시즌 29경기 14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핵심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맹활약에 첼시가 관심을 가졌다. 에메가의 소속팀 스트라스부르의 구단주가 첼시를 소유하고 있는 블루코(BlueCo)이기 때문에 이적 과정은 수월했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주앙 페드루와 리암 델랍을 영입했다. 이로 인해 입지가 줄어든 니콜라스 잭슨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났고 현재 팀 스쿼드에는 2006년생 유망주인 마르크 기우까지 총 4명의 스트라이커가 있는 상황.


과연 다음 시즌부터 첼시에 합류하게 될 에메가는 이들 중 최소 3명과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과연 에메가가 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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