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서 이재명 '코나아이' 의혹·명태균 의혹 두고 여야 공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서로를 겨냥해 이재명 대표의 '코나아이 특혜 의혹'과 '명태균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제기하며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지역화폐 운용사 '코나아이'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산하기관에 근무했던 측근이 코나아이 임원 경력을 갖고 지역화폐 업무를 맡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회 상임이사로도 채용돼 논란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가 서로를 겨냥해 이재명 대표의 '코나아이 특혜 의혹'과 '명태균 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제기하며 충돌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은 이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지역화폐 운용사 '코나아이' 특혜 의혹을 거론하며 "이재명 성남시장 당시 산하기관에 근무했던 측근이 코나아이 임원 경력을 갖고 지역화폐 업무를 맡은 경기도 시장상권진흥회 상임이사로도 채용돼 논란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주진우 의원도 "대행사라면 지역화폐 발행과 관리 수수료만 가져가야 하는데, '코나아이'는 유효기간이 지나도 이용자가 사용하지 않은 금액인 '낙전수익'까지 가져갔다"며 "대장동 비리와 아주 유사한 구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맞서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여론조사를 제공하는 대신,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재·보궐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거론하면서, "사실이라면 대통령 당선 무효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균택 의원도 "임기가 2년 반이나 남은 정부를 상대로 허위 조작을 해가며 내부 제보를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며 "명 씨와, 김 전 의원 회계책임자 강혜경 씨 주장이 진실이든 허위이든 유야무야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우 기자(citiz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421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선관위 "조전혁 후보, 합동토론회 수차례 요청했지만 거부"
- 박주민 "술접대 검사 유죄 파기환송‥윤석열 대통령 사과하라"
- 박민수 복지부 2차관, 사퇴 요구에 "직무 최선 다할 것"
- [맞수다] 엄포 놓은 명태균‥"경고 협박" "누가 잃을 게 더 많을까?"
- 박경귀 아산시장 당선무효‥'선거법 위반' 벌금 1천500만 원 확정
- 류희림 "기미가요 실수 같다" KBS에는 '권고'‥경징계?
- "에어컨 전선 좀 보셔야 돼요" 수리기사 경고 무시했다가..
- '술 접대' 전·현직 검사‥대법, 유죄 취지 파기환송
- 일본 이시바, 10일~12일 라오스 방문‥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 예상
- '쌍방울 대북송금' 이재명 재판부 "재배당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