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안전을 겨룬다...전국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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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 기능인들이 시공 기술을 겨루는 '전국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가 오늘(26) 청주 오송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안전시공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된 시공 기술이 선보였습니다.
더욱이 다양한 시공기술이 선보이는 만큼 전기공사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앞으로 다양한 시공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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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기공사 기능인들이 시공 기술을 겨루는 '전국전기공사 기능경기대회'가 오늘(26) 청주 오송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최근 사회적 이슈인 안전시공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된 시공 기술이 선보였습니다.
채현석 기잡니다.
<리포트>
전국을 대표하는 전기 기술인들이 특수차량 크레인에 올라 간접활선공법을 선보입니다.
불과 몇년전만 해도 특고압 전류가 흐르는 전주에 올라가 직접 손으로 작업을 하던 것을 지금은 절연스틱을 사용해 노후된 전주의 유지보수에 사용하는 신기술입니다.
보기에도 아찔한 높이지만 숙련된 기술로 기량을 펼칩니다.
이번 기능경기대회에는 외선가공분야를 비롯해 전기제어, 태양광발전설비 등 7개 분야 170여명의 전기 기술인들이 참가했습니다.
<인터뷰>추한권 /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장
"전기공사 기능인들이 여기 와서 또 경연을 해서 자기의 또 그런 능력들을 발휘하게끔 하기 위해서 전 종목에 이번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안전시공이 평가에 최우선 기준입니다.
<인터뷰>황성우 / 심사위원
"참가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제한된 시간 안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시공을 하시는지를 저희가 평가표에 의거해서 정확하게 평가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되기 때문에 열띤 경합이 이뤄집니다.
더욱이 다양한 시공기술이 선보이는 만큼 전기공사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장현우 / 한국전기공사협회장
"전기분야 산·학·연이 함께하는 범 전기계 메카로 전기산업 시공 기술 향상과 우수한 기술 인재 양성에 매진해 전력산업강국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안전시공을 최우선으로 앞으로 다양한 시공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CJB 채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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