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스마트폰 3대 중 1대는 'AI 폰'… 애플·삼성 선두, 중국 추격

2025년 AI 스마트폰 출하량 4억 대 돌파 전망
[AI폰 이미지/이포커스DB]

[이포커스]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3대 중 1대는 AI 기능을 탑재한 'AI 폰'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AI 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프리미엄 모델을 넘어 중급 모델까지 AI 기능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AI 360' 서비스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AI 폰 출하량은 4억 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5대 중 1대 수준이었던 AI 폰은 1년 만에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며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AI 폰 시장의 초기 주도권은 애플과 삼성이 쥐고 있다. 두 기업은 프리미엄 시장과 선진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애플 인텔리전스'와 '갤럭시 AI'를 통해 AI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샤오미, OPPO, 비보, 아너 등 중국 브랜드들이 중급 스마트폰 시장에 AI 기능을 빠르게 확산하며 추격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브랜드들은 저렴한 AI 폰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애플의 독주 체제를 견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AI폰 점유율/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에이전트 AI' 차세대 혁신 주도…자율적 AI 비서 등장, 스마트폰 시장 판도 변화 예고

올해 스마트폰 업계의 새로운 화두는 '에이전트 AI'가 될 전망이다. 에이전트 AI는 더욱 자율적이고 맥락을 인식하며 사용자의 행동을 예측하는 AI 비서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에이전트 AI는 차세대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으로 자리 잡으며 스마트폰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며 "AI 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어떤 기업이 에이전트 AI 기술을 선점하고 시장을 주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k@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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