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음 내며 깨진 송도 29층 아파트 유리창‥쇠구슬 2개 발견

이지은 ezy@mbc.co.kr 2023. 3. 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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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고층 아파트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진 사건과 관련해, 같은 아파트 단지 1층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쇠구슬이 발견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이 아파트 단지 1층 인도에서 지름 8밀리미터의 쇠구슬 2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인천 연수구의 아파트 29층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윗부분에 3cm가량의 구멍이 뚫리며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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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자료사진]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고층 아파트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깨진 사건과 관련해, 같은 아파트 단지 1층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쇠구슬이 발견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이 아파트 단지 1층 인도에서 지름 8밀리미터의 쇠구슬 2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발사된 물체가 유리창을 맞고 튕겨나간 것으로 보고, 단지 인근을 수색해 인도에 떨어져 있던 쇠구슬을 발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새총 등으로 쇠구슬을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웃 주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벌였지만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오후 4시쯤 인천 연수구의 아파트 29층 유리창이 굉음과 함께 윗부분에 3cm가량의 구멍이 뚫리며 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360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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