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산균음료 공장서 30대 남성 배합기 끼여 숨져
마주영 2026. 4. 28. 18:36

용인시 한 유산균음료 제조 공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8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께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유산균음료 제조 공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일하던 중 음료 배합기에 끼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배합기 안에 붙은 찌꺼기를 제거하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A씨는 홀로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배합기 전원이 켜져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A씨의 구체적인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주영 기자 mang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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